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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원
국내작가 번역가
출생
1966년 출생
출생지
서울특별시
직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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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원
국내작가 번역가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스피노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연구교수로 있고, [황해문화] 편집주간으로 있다. 저서로는 『을의 민주주의』, 『알튀세르 효과』(편저), 『스피노자의 귀환』(공편), 『포퓰리즘과 민주주의』(편저) 등이 있으며, 자크 데리다의 『법의 힘』, 『마르크스의 유령들』, 에티엔 발리바르의 스피노자와 정치』, 『우리, 유럽의 시민들』, 『정치체에 대한 권리』, 『폭력과 시민다움』, 피에르 마슈레의 『헤겔 또는 스피노자』, 자크 랑시에르의 『불화: 정치와 철학』,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의 『쟁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스피노자 철학을 비롯한 서양 근대철학을 연구하고 있고, 현대 프랑스철학과 정치철학, 한국 민주주의론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SF 영화를 매개로 한 현대 과학기술에 대한 고찰, 이것은 매혹적이지만 진부하기 쉬운 접근법이다. 자칫 영화 마니아의 끝없는 탐닉에 그칠 수도 있고, 사변적 장광설로 빠질 수도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이 책은 보기 드물고 값진 성취를 이루고 있다. 우리 삶에서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 가는데 정작 기술에 대한 진지한 사유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기술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터미네이터〉, 〈아바타〉에서 〈트루먼 쇼〉, 〈돈 룩 업〉 등에 이르는 SF 영화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있다. 기술에 대한 무분별한 열광이나 막연한 공포가 아니라 비판적 개입과 공존이 어떻게 가능한지 사고하려는 독자들에게 아주 좋은 선물이 아닐 수 없다.
  • 스피노자는 다른 사람에게 가르침을 받고 싶지도 않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싶지도 않다는 말로 자신의 철학에 깃든 아마추어(안-아르케) 정신을 표현한 바 있다. 『스피노자로 영국 소설 읽기』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철학과 문학 사이에서 가르치고 가르침 받는 관계와는 다른 유형의 관계를 창조해 내려고 시도한다. 그럼으로써 영국 소설과 스피노자 철학을 새롭게 읽는 길을 만들어 낸다.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보라고 권유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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