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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국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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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국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기차여행과 간이역을 좋아하여 2000년부터 열차사랑을 운영해오고 있고, 철도를 좋아하는 3,000명의 회원들과 함께 네이버 철도동호회를 운영 중이다. 2005년부터 간이역 문화재 조사위원으로 참여(16개역 지정)했고, 코레일 사보 기자로 활동하면서 철도문화 발전을 주제로 한 장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NHN(주) 재직 중이다. 점점 사라져가는 간이역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간이역 여행》을, 대한민국에서 떠날 수 있는 기차여행지 정보를 듬뿍 담아낸 《대한민국 기차여행의 모든 것》(공저)을 출간하기도 했다. 한국철도문화재단 운영위원이다.
네이버 철도동호회 운영진
간이역 문화재 조사위원
코레일 사보 기자
간이역 여행의 매력은 그런 것이다. 지금 그곳에 원하던 무언가가 당장에는 없을지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크게 기억되고 언젠가 그리워할 무언가를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마음의 고향인 것이다. 간이역 여행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우리가 만난 환승역』은 나도 모르게 중학교 2학년 겨울의 영천역을 소환했다. 부모님 몰래 강릉으로 떠나려다 환승역을 착각해 열차를 놓쳤고, 나는 눈 내리는 대합실 톱밥난로 곁에서 동대구행 완행열차를 기다려야 했다. 완벽하게 실패한 여행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날의 난로와 창밖의 눈, 말없이 앉아 있던 사람들의 표정은 내 안의 ‘사평역’처럼 선명해졌다. 이 책은 그날 난롯가에서 만난 사람들처럼 따뜻하게 다가왔다. 각자의 환승역에 잠시 머물렀던 이야기들은 고속철도나 종착역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온기를 품고 있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생각했다. 이런 환승역이라면 조금 더 머물러도 좋겠다고. 그리고 다시 한번 깨달았다. 삶 역시 목적지만이 아니라, 그곳으로 가는 여정 속에서 우리는 더 깊어진다는 것을.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저마다의 환승역에서 잠시 쉬어 가며, 다시 자신만의 노선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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