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작 장군은 청와대에서 비서관으로 함께 근무하던 시절부터 나를 놀라게 한 분이다. 그는 국군은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군인의 진정한 사명과 충성은 무엇인가를 늘 역사를 통해 고민하던 식견과 혜안이 참으로 특별했다. 이번에도 그 진심이 오롯이 담긴 이 책을 보고 “역시!”라는 탄성이 나왔다. 그는 일본군의 그림자를 지워내지 못하고 탄생한 우리 국군의 한계와 안타까움, 작전권 없는 군대의 기형적인 모습, 그로 인해 발전하지 못하는 국군의 한계에 대해 뜨거운 가슴으로 그 해법과 대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