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에서 패션 잡지사 기자로 화려한 생활을 하던 아만다 태버러는 휴가 차 들른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에 매료되어 18년 동안 살게 된다. 다 아돌포라는 레스토랑 주인의 맏아들과 사랑에 빠진 그녀는 피렌체에서의 패션 잡지사 일을 그만두고, 남부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세르조, 그리고 맨발에 비키니를 입고 해변을 누비는 보석 같은 도시 포시타노에서의 생활을 택한다. 아만다는 한동안 해변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유명인사, 관광객, 괴짜 주민들이 적절히 섞인 단골고객들과 친해진다. 그곳에서 그녀는 엄마가 되고 직접 가게를 경영하는 사업가가 되고 진짜 아말피 주민이 되어 간다. 이를 바탕으로 『하늘빛 아말피를 걷다』를 펴내 쪽빛 지중해와 눈부신 해안절경을 배경으로 그녀가 오랜 시간 만나온 매혹적이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와 해변을 따라 발견한 놀라운 장소들을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