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브랜디는 『돌연변이들』의 주인공 같이 또 하나의 미나이다. 브랜디는 어릴 적부터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꿈을 접고 로스쿨에 들어갔다. 졸업 후 7년 동안 법정 변호사로 살아가던 중, 9.11 사건이 터졌다. 많은 이들의 죽음을 접하며 그녀는 인생이 짧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돌연변이들(원제: Evolution, Me & Other Freaks Of Nature)』이 세상에 나왔고, 그녀는 지금이 변호사일 때보다 훨씬 더 행복하다고 말한다.
브랜디는 자신의 소설 주인공 미나처럼 근본주의적 종교를 가진 집안에서 자랐으며 학생 시절, 교회에서 쫓겨났다. 미나는 어쩌면 그녀 자신이기도 하다. 그녀는 『돌연변이들』 소설을 쓰기 위해 두 달 내내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었으며,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가 한 달간 생물 수업을 듣기도 했다. 그 이후로 그녀는 소설을 쓸 때마다 고등학교로 돌아가 수업을 듣는다. 또한 미나와 케일라처럼 멋진 자신의 웹사이트를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