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신지영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70년 출생
출생지
서울특별시
직업
대학교수
작가이미지
신지영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교수. 한국·동아시아 마이너리티 코뮌의 형성·변화를 1945년 전후 기록/문학에 초점을 맞춰 연구하면서, 현재의 난민·장애·비인간 존재의 곁/뒤에 설 수 있는 글쓰기를 꿈꾼다. 저서로는 『不부/在재의 시대』(2012), 『마이너리티 코뮌』(2016), 『난민, 난민화되는 삶』(2020, 공저), Pandemic Solidarity (2020, 공저), 『動物のまなざしのもとで』(2022, 공저) 등이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학술연구교수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유**비 2026.08.23.
p.450
그런데 교사가 말한 "오인되어 죽임을 당하는" 장면이란 간 토대지진 당시 자경단이나 경찰의 신문을 말한다. 거기서는 "너 이 새끼, 주고엔고짓센이라고 말해 봐!"라는 신문이 이루어졌다. 즉 말이 거동이 되었다. 말은 이미 말로 들리지 않고,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 거기서는 문답무용의 폭력이 작동하기 시작 할 것이다. 또 오키나와 전투에서는 "오키나와어로 담화하는 자 는 간첩이라 간주하고 처벌한다"라는 군명이 나와서 많은 주민 들이 문답무용으로 죽임을 당했다. 여기서도 말은 거동이 되고,"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 교사의 발언을 오키나와 전투의 기억으로 상기한 이 증언은 이러한 문답무용의 폭력을 전장의 기억으로 상기하고 있다.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