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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응백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61년 출생
직업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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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응백
국내작가 문학가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이다. 경희대 국문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으로 당선, 문학평론가의 길로 들어섰다. 문학과 인문학을 종횡하다가 2019년 자전소설 『남중南中』으로 독서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젊은 시절부터의 꿈이었던 대하역사소설에 몰두, 『사국지』(전 5권)를 완성하였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지난 20여 년 동안 가까운 거리에서 김승국 선생과 우정을 나누었다. 그에게서 삶의 많은 부분을 배웠다. 그는 시인이며 산문가이고 무엇보다 국악 이론가이며 예술행정가다. 그가 수원문화재단이나 노원문화재단 책임자로 있으면서 보여준 예술 행정은 가히 감탄스러웠다. 물이 흘러가는 듯한 자연스러움에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겸비되어 있었다. 예술 행정에서 그처럼 우아하게 전체를 지휘하는 분은 드물다. 김 선생은 불우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지내면서도 결기의 삶을 살면서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었다. 그런 그가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누이처럼” 자상하게 자신의 지혜와 경험을 우리에게 들려주려 한다. 그의 말대로“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해지고” 싶기 위해서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그는 짧다면 짧지만, 먼 길을 걸었다. 이제 행복할 때가 되었다. 그의 행복이 우리 모두에게 전해지면 좋겠다.”
  • 질풍노도에서 영일寧日의 나날로 오태규의 소설은 통시대적으로 우리 소설을 아우른다. 그의 소설에는 염상섭의 「표본실의 청개구리」(1921)부터 김동인의 「광염소나타」(1930)와 이상의 「봉별기」(1936), 김승옥의 「무진기행」(1964),「서울 1964년 겨울」(1966)의 특징들이 얼마 만큼씩 80년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녹아 들어가 있다. 이러한 복합성과 복잡성이 그가 대중적 찬사를 받지 못한 이유로 보이기도 한다. 그의 박학다식과 다층적인 문화적 소양은 오히려 문학에 대한 순수성을 오히려 강화시켜, 그는 외골수로 자신만의 문학적 금자탑을 몰래 쌓아 왔다. 그에게 주어진 대가는 외로움일지라도 그는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이 작품집에는 그의 초기작과 비교적 근작에 속하는 작품이 함께 숨을 쉬고 있다. 근작인 「영일소품」에 와서야 그는 편안해졌다. ‘영일(寧日)’이란 무사(無事)하고 편안(便安)한 날을 말함이 아니냐. 평생 문학으로 숨을 쉰 작가가 드디어 문학으로 영일의 나날을 찾았다. 선배작가를 이해하고 문학관 혹은 세계관으로 부딪혔던 동료와도 화해한다. 결국 그것은 세월과 맞잡은 악수이기도 하다. 그의 노년 문학에 축복을 보낸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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