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건 세상만으로 충분하다고… 그저 성실하게 주름을 만들 듯 천천히 내 속도로 그렇게 가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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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구 같은 행성을 뜻하는 단어 Planet은 그리스어의 ‘Planetai(헤매는 사람)’에서 연유한다고 합니다. 전부인 것만 같은 오늘은, 태양 빛 속에 부유하며 헤매며 떠도는 지구처럼… 광활한 시간 속에 담긴 하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므로 고생하며 헤매며 달려왔을 아이들에게나 또한 어른들에게나, 당신에게 관대한 밤이 되길 바라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