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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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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8. 다시 한 번 헤드록!

신해철과 ‘퀘스천’… 의료소송의 가혹한 현실|신영복, 매월 마지막 토요일|마지막까지 찬란했던… 두 여배우와의 추억|빈센트, 마광수?… ‘모든 것은 슬프게 간다’|안타까운 죽음?… 그의 가슴은 따뜻했다|“오늘은 땡이 아니라 딩동댕을 쳐드리고 싶습니다”|비통한 자들의 민주주의|솔베이지의 노래|다시 한 번 헤드록!|신성일, 판타지여도 되는 사람|눈이 부시게|노회찬에게 작별을 고합니다|이게 다 노무현 때문|당신을 사랑하는 희호|풍선을 잡다

9. 당신이 편안하다면, 저도 잘 있습니다

메르스 ‘괴담’ 주객전도… 개미 한 마리|메르스 무방비…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려면|^^ ㅠㅠ 메르스… 지연된 대면보고|메르스 공포 이념 프레임… 낙타 그리고 코끼리|남겨진 9명의 이야기… “기다리겠습니다”|지겨움, 그 익숙한 지겨움에 대하여|질문의 이유… “뒷일을 부탁받았습니다”|“한 놈만 미안하다고 해라. 한 놈만?…”|“박하사탕 하나를 깨물었더니…”|세월호 뉴스를 아직도 하고 있는가?|공유하고 싶지 않았던 ‘건넌방의 공포’|“뉴스보세요.” 끝나지 않은 건넌방의 공포|당신이 편안하다면, 저도 잘 있습니다|영화 아닌 현실… “병아리 어디 갔어요?”|달걀 없는 세상에서 달걀을 그리워하다|Don’t Do That! 그런 일은 하지 말 것|고등어의 눈물, 삼겹살의 비명. 그리고 곰|런던 그리고 서울… 두 도시 이야기|미스트… 그리고|고글을 쓴 당나귀 피치|이 방송은 실제 상황입니다

10.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개’인가

범털과 개털… 네모의 크기는? |그들의 봄, 우리의 봄|상치… 일치가 아닌 불일치|음모이론?… 로스웰 그리고 조희팔|그 기막힌 발언… ‘개와 늑대의 시간’|여리박빙… 어려운 말 쓰지 맙시다|463개의 계단, 그리고 피렌체의 하늘|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개’인가|이름만?… ‘김수한무’도 울고 갈 참수리차|이름 모를 잡초… 잡초는 없다|언론과 기업 그리고 장 사장의 ‘치부책’|많은 별들이 한곳으로 흘러갔다|부끄러운 줄 알아야지!|이상한 극장|살릴 수 있는 사람들이 길바닥에 내쳐지고 있다|나는 그의 전 부인이 아닙니다|빛나는 루시… 낡고 더러운 운동화|물레 돌리던 뺑뺑이들

11. 필연은 우연의 옷을 입고 나타난다

또 붐빌 그곳?… 평소에도 잘 들르든가|토론은 아직 두 번 더 남았습니다|뒤통수가 뒤숭숭하지 않으려면|뒷모습을 보인 이도, 앞모습을 보인 이도|필연은 우연의 옷을 입고 나타난다|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다시 말하기도 민망한?… 아무 말 대잔치|파를 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이런 자들의 망언, 여기서 ‘자’ 자는|노무현의 회한, 그리고…|방탄소년단 vs 방탄의원단|매미의 시간은 길지 않다|배우란 무엇인가, 정치인이란 무엇인가|“왼손으로 악수합시다. 그쪽이 내 심장과 더 가까우니까.”|성문의 수호신, 야누스|블랙홀은 그다지 검지 않다|석상에 올라탄 앨리스

12. 너희들은 판결에만 전념하라고… 공장 컨베이어벨트는 우리가 지켰다

도장의 크기와 값어치… 눈을 뜬 정의의 여신|20년 전 4,000원, 그리고 126억 원|“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지금이 적기입니다|“우리가 남이가” 질기게 살아남은 그 말|어떤 의자에 앉아 판결하고 있는지 명심하라|곰이 울면서 말했습니다. 제가 범인이라고…|육조지, judge|나귀를 타고 가는 나폴레옹|딜레마, 이러지도 저러지도…|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던 일탈|칼잡이의 칼에는 눈이 없다

13. 두 개의 달… 그러나

So sorry… 리퍼트 쾌유 기원과 ‘과공비례’|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우리가 바라본 제각기 달랐을?… 두 개의 달|그 물 위로 빗물은 내리고|신인류는 새로운 고민에… 호모 헌드레드 시대|3개의 섬…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별이 빛나는 밤에… “간절히 바란다면”|아델의 트로피, 김혜수의 청룡영화상|그의 이름은 이윤상이었다|레드벨벳의 빨간 맛|이곳에는 콜라?… 콜라가 필요하다|감염의 경로|‘사나이’… 성 군기 행동 수칙, 여군만 고립?|우리는 이미 들켜버렸습니다|그의 꿈은?… “장자연은 배우다”|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다|피해자 고통의 기록서, 『참고문헌 없음』|히틀러는 ‘아직’ 달에 산다|미스 황이라 불러주세요|이다음에 나 같은 사람이 나더라도

14. One Sweet Dream

삐라와 땔감?… 남북한 갈등의 불씨되나|대화와 인내의 ‘냉면 한 그릇’|통일은 대박이다|비무장지대, 의도치 않은 무진기행|그날 밤 서울의 야경은 휘황찬란했습니다|널문리, 문이 다리가 되는 곳|이 맛을 못 본 이요! 상상이 어떻소!|개나리 소굴, 진달래 소굴, 그리고 천막들|I shall go to Korea. 내가 한국에 갈 것이다|잠시 숨을 고르고 있을 당신께|포레스트 달려!|One sweet dream|집으로 돌아갑니다|멀다고 하면 안 되갔구나

15. 창백한 푸른 점

창백한 푸른 점|아날로그… 낭만에 대하여|알파고, 그리고 카인의 후예|호킹지수?… 고개를 숙여서 발밑을 보라|윤동주는 왜 별을 헤었을까|휘파람을 불다|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쿼바디스’… 한국 대형 교회 ‘민낯’ 드러내|교회는 미국서 기업이 되었고 한국에선…|지옥은 인간이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다|“가可 하면 예 하시오”|“만년필이 없으니 글 쓸 기분 안 나네”

16. 시청자 여러분께

언론의 미래는 무엇일까?… ‘STOP PRESS’|워치독, 랩독, 가드독?… 그리고|‘이상한 방송’… 홍보수석이 전화를 할 곳은|어느 사회든 공영방송은 동네북|루쉰이 그렇게 말했으니까|“당신은 어디에 있었나? 왜 이렇게 늦었나?”|시청자 여러분께|언론은 동네북?… 두들겨야 북소리도 커진다|JTBC 뉴스가 그렇게 말했으니까|영화 속 반전처럼 어쩌면 좀비는 바로|텔레비전의 시대는 겨우 한 세대 안에서…

17. 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2014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얼굴’은?|머피의 법칙,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우리는 편의점에 간다|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저자 소개2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MBC 아나운서로 입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에서 학생들과 지낸 후 JTBC로 옮겨 뉴스를 책임졌다. 혼자 쓴 책으로는 1993년에 <역비>와 ‘풀종다리의 노래’를 만들었고, 2021년에 <창비>와 ‘장면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손석희의 다른 상품

2003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10년 동안 새벽 5시 반에 출근해 생방송 원고를 작성하고, 글감을 찾고, 출연자를 섭외했다. 2014년부터는 JTBC로 자리를 옮겨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썼다. 당시에 쓴 950편의 원고를 모아 손석희 앵커와 함께 펴낸 책이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1권과 2권이다. 2020년부터는 KBS 〈뉴스9〉에서 3년간 이소정 앵커와 호흡을 맞췄다. 방송 원고 이외에도 〈골든디스크 어워즈〉 광고 문구를 쓰고, 〈백상예술대상〉 히스토리 필름, 〈JTBC 온 캠페인〉 등의 원고를 집필했다. 2024년에는 영역을 더
2003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10년 동안 새벽 5시 반에 출근해 생방송 원고를 작성하고, 글감을 찾고, 출연자를 섭외했다. 2014년부터는 JTBC로 자리를 옮겨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썼다. 당시에 쓴 950편의 원고를 모아 손석희 앵커와 함께 펴낸 책이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1권과 2권이다. 2020년부터는 KBS 〈뉴스9〉에서 3년간 이소정 앵커와 호흡을 맞췄다.

방송 원고 이외에도 〈골든디스크 어워즈〉 광고 문구를 쓰고, 〈백상예술대상〉 히스토리 필름, 〈JTBC 온 캠페인〉 등의 원고를 집필했다. 2024년에는 영역을 더 넓혀 다큐멘터리 영화 〈1997〉의 시나리오를 썼다. 2021년부터 백석예술대학교에서 방송 글쓰기를 강의하며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요즘은 달리기를 하는 일상을 담은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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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29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420g | 140*210*30mm
ISBN13
9788976965684

책 속으로

“앵커브리핑은 내가 ‘앵커’이게 한 코너다. 30년 이상을 앵커석에 앉았지만, 앵커브리핑을 위해 뉴스 스튜디오의 비디오월 앞에 서는 순간부터 나는 진정한 앵커가 될 수 있었다. 이 세상 어느 앵커가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그렇게 말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제작진과의 교감, 시청자와의 공감 속에서만 가능한 일이었다. 이후 다른 방송에서도 비슷한 코너를 만들어냈다지만 앵커브리핑이 갖는 의미는 한국 방송사에서 각별하다고 생각한다.”

---「책머리에」중에서

출판사 리뷰

그때를 다시 돌이켜보며…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곁들인 해설


매일매일 전하는 앵커브리핑은 역사 그 자체이면서, 어찌 보면 실록의 ‘사평(史評)’ 또는 ‘사론(史論)’과도 같았다. 그 사평 혹은 사론은 뉴스 너머 사색과 성찰을 가능케 해주었다. 또 한편, 앵커브리핑은 앵커의 관점과 감상과 비평이 들어가면서도 기본적으로 뉴스의 범주 안에 있기 때문에 ‘뉴스’를 이해하지 못하면 ‘앵커브리핑’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자칫 깨달을 수 없다.

그래서 책으로 펴내는 ‘앵커브리핑’은 기록으로서의 역사를 충실히 담아내고, 2022년 시점에서 앵커브리핑을 다시 돌이켜보며 그때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풀어냈다. 기록으로서 역사를 담아내고자 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를 염두에 두었다. 첫째, 단순히 방송 대본을 모아놓은 책이 아닌, 방송 당시 취재한 여러 자료를 함께 싣는 것이었다. 이 자료는 1차 사료와 같은 성격을 갖는다. 통계청 자료와 OECD 자료는 물론이고 신문 주요 기사, 법정 판결, 주요 인물의 발언까지 꼼꼼히 챙겼다. 둘째, 방송 당시에는 잘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모호한 내용, 설명이 필요한 구절 등에 각주를 달았다.

방송이 끝난 지금 시점에서 당시의 앵커브리핑을 돌아보며 쓴 코멘트는 ‘추고(追考)’라는 형식으로 덧붙였다. ‘추고’는 주제와 관련된 뒷이야기이기도 하고, 다시 생각해볼 문제들, 개인적인 취재 경험, 어떤 사건이 향후 정국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저자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덧붙인 글이다. 3분여의 방송에 담긴 앵커브리핑이 영상과 함께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면, 두 권에 담아낸 앵커브리핑은 저자의 코멘트와 함께 다시 곱씹을 기록 텍스트의 힘을 살렸다.

상실의 시대에서
끝이라고 말하는 당신께


2014~2019년은 우리가 사는 동시대에서 변화와 격동이 휘몰아쳤다.

모두의 마음은 며칠 사이 분노보다는 차라리 자괴에 아팠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영문도 모를 상처를 입어야 했고 그 상처가 다시금 긁혀나가 또 다른 생채기가 생겨버린… 무어라 말로는 표현하기조차 어려운 ‘상실의 시대’
― 1권, ‘6. 땅끝이 땅의 시작이다’, 「상실의 시대, 아니 ‘순실의 시대」 278쪽

남과 여, 노인과 젊은이, 부자와 가난한 자, 보수와 진보, 남과 북… 세상은 모두 두 편으로 나뉜다. 그 두 편 말고는 존재하지 않으며, 게다가 그 두 편은 첨예하게 대립한다. 심지어는 하나밖에 없는 대상도 ‘관점의 차이’라며 둘로 나눌 수 있다. 마치 ‘두 개의 달’처럼.
― 2권, ‘13. 두 개의 달…그러나’ 들어가는 글, 228쪽

격랑의 시기는 ‘상실의 시대’였고, 또한 ‘두 개의 달’을 바라보는 세상인 듯했다. 똑같은 세상을 살면서도 서로 다른 생각으로 서로를 밀쳐내고 갈라졌다. 세월호 참사로 어린 학생과 이웃을 한순간에 잃는 순간에도, 믿을 수 없는 국정 농단을 지켜보는 와중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실망하고 낙담하고 절망하며 ‘끝이다’라고 할 때 앵커브리핑은 마치 시청자에게 보내는 편지와도 같았다. 냉철함과 차가움을 잃지 않으면서 인간에 대한 온기로 가득 찼다. 그것은 앵커브리핑이 주는 위로이기도 하고 희망이기도 했다. 그 편지는 2022년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다.

1권과 2권의 주제별 편제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었나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1. ‘L의 운동화’는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1. L의 운동화는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청산하지 못하고 치유되지 않은 현대사를 담았다. 제주4·3항쟁,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을 비롯한 우리 현대사에 담긴 비극에 관한 이야기다.

2. 알려줘야지, 우린 계속 싸우고 있다고
일본은 가까운 이웃 나라이자 가까워지기 어려운 사이다. 청산, 치유, 갈등… 아직 끝나지 않은 두 나라의 역사, 한일 관계를 담았다.

3. 로봇 물고기는 헤엄칠 수 없었다
MB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으로 파헤쳐진 강, 자원외교의 허실, 블랙리스트와 댓글 공작을 다뤘다.

4. 아들아, 밥은 먹었느냐
제각각 다르지만 같은 삶의 모습들,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말한다. 때론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서로를 보듬어가며 매일매일 살아가는 시민의 모습을 담았다.

5. 우리의 연민은 정오의 그림자처럼 짧고
일하는 모든 노동자를 위한 이야기다. 땀 흘려 일한 뒤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퇴근’하는 작은 행복이 계속될 수 있는 바람이 담겨 있다.

6. 땅끝이 땅의 시작이다
시민을 절망하게 했던 시간들, 사상 초유의 탄핵을 부른 국정농단의 처음과 끝. 앵커브리핑은 그 치열했던 시간의 온도를 그대로 머금거나 발화하지 않았다.

7. 내가 없으면 누가 너희들을 웃겨주니?
보수와 진보를 대변하는 정당은 각기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왔는가? 정치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묻는 앵커브리핑이다.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2. 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8. 다시 한번 헤드록!
세상이 주목한 사람들 또는 세상과 안타까이 이별한 사람들. 그들이 세상에 남긴 무늬를 읽다.

9. 당신이 편안하다면, 저도 잘 있습니다
메르스, 세월호, 지진, 미세먼지… ‘각자도생’이라는 말과 함께 시민의 삶을 위협했던 것들.

10.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개’인가
부당한 것을 아니라고 말하고, 부조리에 항의하는 사람들. 쉬이 바뀌지 않는 세상의 부조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지적하고, 요구하고, 원한다면 달라질… 시민이 가져올 또 다른 변화들.

11. 필연은 우연의 옷을 입고 나타난다
촛불정부. 묵직했던 국민의 기대만큼 잘 가고 있는가. 달라진 세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굵직한 질문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12. 너희들은 판결에만 전념하라고... 공장 컨베이어 벨트는 우리가 지켰다
만인에게 평등해야 할 법. 그러나 그렇지 못한 현실. 사법 농단, 그리고 검찰·법원 개혁에 대해 다뤘다.

13. 두 개의 달... 그러나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사람들. 똑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가 바라본 제각기 달랐을 두 개의 달, 두 개의 세상. 그러나 그 갈라진 틈을 메우려는 시민의 마음은 여전하고, 그래서 역사는 먼 길을 돌아 앞으로 나아갈 것임을 믿는 순간들.

14. One Sweet Dream
특별히 곡절이 많았던 남과 북. 그 역사적인 걸음 하나하나와 함께 했던 앵커브리핑. 남과 북은 공존할 수 있을까? 또한 공존의 방법은 무엇인가.

15. 창백한 푸른 점
보이저 호가 바라본 지구. 창백한 푸른 점 하나. 그러나 그 안에 웅크리고 있는 건 신과 같은 우주를 품은 한 명 한 명의 존재들… 무한한 우주, 과학의 영역을 고민하는 동시에, 어쩌면 우주보다도 더 넓은 신의 영역, 즉 종교가 품어내야 할 것들에 대한 고민을 담다.

16. 시청자 여러분께
1984년부터 오늘까지 부족한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서, 또한 저널리즘을 고민하는 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고민을 담아 여러분께 전하는 성찰과 반성의 글.

17. 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매해 앵커브리핑을 마무리할 때 시청자께 선물처럼 드리고 싶었던 문구. 이 책의 마무리 역시 같은 마음을 담아 나누고 싶다. “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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