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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샌델
Michael J. Sandel
해외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53년 03월 05일
출생지
미국 미네소타
직업
교수
작가이미지
마이클 샌델
해외작가 인문/사회 저자
2010년 이후, 한국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1982)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1980년부터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의 수업은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다. 존 롤스 이후 정의 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인정받는 그는 명실공히 이 시대의 최고 석학이자 철학계의 록스타이다. 대표 저서로 『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완벽에 대한 반론』 『정의의 한계』등이 있다.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 는 중국 철학 연구자들이 마이클 샌델의 이론과 저작을 동양 철학의 시각으로 분석한 평론과 그에 대한 샌델의 답변을 함께 모은 것이다. 동서양의 철학적 대화를 살펴봄으로써 마이클 샌델의 ‘정의’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정의는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여러 개의 가치 중 하나가 아니다. 정의는 모든 사회 덕목 가운데 최상의 것, 다른 것보다 앞서고, 반드시 부딪쳐야 할 가치다. 부당한 방법으로 행복을 얻었다면, 그 세계는 행복이 아닌 정의가 더 중요하게 다가설 것이다. 정의가 특정 개인의 권리에서 나온다면, 일반 복리조차 그 개인의 권리를 능가할 수 없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정의란 사람들에게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무엇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인가? 능력이나 자격의 근거는 무엇인가? 이는 분배되는 것이 무엇인가에 달렸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미덕은 무엇인가에 달렸다. 이를테면 플루트를 분배한다고 해보자. 누가 최고의 플루트를 가져야 하는가?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작품 밑줄긋기

p.137
- 임금과 노동을 ㅂ 알 권리는 정당하지도 않다. 70 기 말과 20세기 초반에 법률적 · 정치적 담론을 지배할 자발주의적 자유 로크너 사건과 코패지 사건에 적용된 자유방임주의적 법치주의는 19세 노동관을 강력하게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당시에 수십 년 동안 소수의 견을 냈던 판사들, 개혁적 논객들, 활동가들은 온전하게 규제받지 않는 노동계약이 진정으로 자발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자유방임주의 원칙을 거부했다. 금박시대의 노동운동과 달리 그들은 노동의 상품화에 반대하 지 않았다. 다만 산업 노동자가 자기의 상품을 파는 불공정한 협상 조건 반대했다. 그들은 임금 체계 자체를 철폐하고자 했던 게 아니라 노동 '의 동의가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조건을 만듦으로써 임금 체계의 당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이후에는 심지어 개혁가들 사이에서도 임금 동을 다루는 논쟁이 시민성을 따지는 것에서 계약성을 따지는 것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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