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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평등
부와 권력은 왜 불평등을 허락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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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열심히 노력했는데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삶. 오늘날 보편적인 모습이다.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는 여러 징후가 발견된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와 정치학자 마이클 샌델이 불평등의 역사와 현재를 분석했다. 포기하긴 이르다. 토마 피케티가 말한다. 우리는 잘해왔고 잘하리라고. - 손민규 사회정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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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관련 동영상

목차

1. 왜 불평등을 걱정하는가?
2. 돈이 덜 중요한 사회로 가야 할까?
3. 시장의 도덕적 한계
4. 세계화와 포퓰리즘
5. 능력주의는 왜 위험한가?
6. 대입과 선거에 추첨제를 활용해야 할까?
7. 누진 세제와 공동체
8. 남북 간 불균형은 해소될 수 있을까?
9. 경제와 정치의 미래

저자 소개3

토마 피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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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Piketty

파리경제대학교 및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교수. 런던정경대학교LSE에서 부의 재분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경제학을 가르쳤으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원을 지냈다. 지난 250년간 부의 집중과 재분배, 자본주의에 내재한 경제적 불평등에 관해 분석하고 글로벌 자본세를 그 대안으로 제시한 책 《21세기 자본》으로 전 세계 경제학계의 찬사를 받으며 ‘21세기의 마르크스’로 불렸다. 2013년에는 유럽 경제 연구에 탁월한 기여를 한 45세 이하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이리외 얀손 상을 받았다. 대표저서로 《21세기 자본》, 《자본과 이데올로기
파리경제대학교 및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교수. 런던정경대학교LSE에서 부의 재분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경제학을 가르쳤으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원을 지냈다. 지난 250년간 부의 집중과 재분배, 자본주의에 내재한 경제적 불평등에 관해 분석하고 글로벌 자본세를 그 대안으로 제시한 책 《21세기 자본》으로 전 세계 경제학계의 찬사를 받으며 ‘21세기의 마르크스’로 불렸다. 2013년에는 유럽 경제 연구에 탁월한 기여를 한 45세 이하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이리외 얀손 상을 받았다. 대표저서로 《21세기 자본》, 《자본과 이데올로기》, 《피케티의 新자본론》, 《불평등 경제》, 《세계불평등보고서 2018》(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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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샌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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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J. Sandel

2010년 이후, 한국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1982)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1980년부터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의 수업은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다. 존 롤스 이후 정의 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인정받는 그는 명실공히 이 시대의 최고 석학이자 철학계의 록스타이다. 대표 저서로 『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완벽에 대한
2010년 이후, 한국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1982)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1980년부터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의 수업은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다. 존 롤스 이후 정의 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인정받는 그는 명실공히 이 시대의 최고 석학이자 철학계의 록스타이다. 대표 저서로 『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완벽에 대한 반론』 『정의의 한계』등이 있다.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 는 중국 철학 연구자들이 마이클 샌델의 이론과 저작을 동양 철학의 시각으로 분석한 평론과 그에 대한 샌델의 답변을 함께 모은 것이다. 동서양의 철학적 대화를 살펴봄으로써 마이클 샌델의 ‘정의’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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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번역가. 33년 동안 저널리스트로서 자본주의 정글을 탐사하며 석학들을 두루 만났다. 매일경제신문 런던 특파원, 금융팀장, 논설실장, 고려대 관훈정신영기금 교수를 지냈다.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정글 경제 특강』 『정글노믹스』 『부자 클럽 유럽』 『증권 24시』를 썼고, 『보수주의』 『좁은 회랑』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 『불평등을 넘어』 『21세기 자본』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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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520g | 130*188*15mm
ISBN13
9791173475535

출판사 리뷰

평등과 불평등을 둘러싼 우리 삶과 현시대의 문제에 대해
마이클 샌델과 토마 피케티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다!

왜 우리의 삶은 점점 더 격차가 커지는가?
지금, 불평등이 중요한 문제인 이유


2024년 3월 런던도서전에서는 한 가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세계적인 두 사상가인 마이클 샌델과 토마 피케티가 함께 ‘평등’을 주제로 책을 집필한다는 것이었다. 2024년 5월, 샌델과 피케티는 파리경제대학에서 만나 평등과 불평등을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토론은 한 권의 책으로 묶여 2025년 초에 유럽과 미국에서 각기 출간되었다. 그리고 2025년 4월, 마침내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한국어판 제목은 바로 『기울어진 평등: 부와 권력은 왜 불평등을 허락하는가』다. 샌델과 피케티는 토론을 통해 100년 전, 200년 전의 평등을 향한 여러 사회 운동이 사회의 진보를 불러왔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자유 무역을 바탕으로 하는 시장경제체제와 삶의 지나친 상품화가 부와 소득의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켰다는 결론에 이르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평등을 향한 움직임이 더 불평등한 사회 구조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불평등의 세 가지 측면
경제적 불평등, 정치적 불평등, 사회적 불평등


샌델과 피케티는 불평등을 경제적 차원, 정치적 차원, 사회적 차원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며 지금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파헤친다. 기부 입학은 왜 문제가 되는가? 능력주의는 어째서 위험한가? 소득과 임금 격차는 어떻게 사회적 격차를 불러오는가? 부자들과 거대 기업의 조세 회피를 가능케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민자 배척과 외국인 혐오 정서는 어디서 비롯되는가? 우리는 진정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가? 샌델과 피케티에 의하면 교육과 의료는 누구나 접근 가능한 기본재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지나치게 상품화되면서 아무나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워졌다. 주택과 공공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능력주의를 통해 헤쳐나가라고, 즉 학력을 높이는 것으로 개인의 상향 이동을 꾀하라고 권한다. 그러면 경쟁에서 승리해 필요한 것들을 얻을 것이라는 논리다.

함께 어울려 지내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
경제적, 정치적 격차가 불러일으키는 사회적 격차


하지만 과연 대학 학위만 있으면 우리는 모두 잘살고 능력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까?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은 이제 과거의 수사가 되어버렸다. ‘개천룡’은커녕 샌델과 피케티가 지적한 대로, 이제 우리는 학위가 없는 사람들을 게으르고 능력 없다고 낙인찍는 것을 서슴지 않는다. 두 사람은 말한다. 지금 시대는 ‘노동의 존엄성’은 인정받기 힘들며, 우리 사회를 지탱해왔던 연대의 개념은 사라지고 있다고 말이다. 실제로 사회의 여러 계층이 섞이는 기관들은 갈수록 감소하고, 부자들과 가난한 이들이 평소 살아가면서 마주칠 일도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샌델과 피케티는 경제적 격차와 정치적 격차보다도 사회적 격차가 제일 문제라고 진단한다. ‘노동의 존엄성’이 사라져 대학 학위 없이도 공동선에 값진 공헌을 하는 이들에게 돌아가야 할 인정이 부족하고, 명예와 존중이 부족한 것이 우리 사이를 갈라놓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사회적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선 앞선 경제적 격차와 정치적 격차를 해결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격차를 해결할 수 있을까?

누진세, 대입 추첨제, 탈상품화, 정체성 정치 타파…
평등한 사회 구조를 위한 두 석학의 대담한 시대 제언


샌델과 피케티는 교육과 의료를 포함한 기본재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투자, 더 높은 누진 과세 체제, 부유층의 정치력 통제, 기업에서의 노조 역할 확대, 대입과 선거에서 추첨제 활용, 시장의 과도한 확장 억제 등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한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이러한 해결책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리고 얼마나 많이, 얼마나 빨리 추진할 수 있을까? 실제로 두 사람이 내놓는 대안들은 대담하다 못해 급진적이기까지 하다. 그렇지만 이미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말처럼, 이는 ‘우리 뒤를 잇는 세대들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따라서 대담하고 급진적인 방안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그걸 적용한 방법을 결국에는 찾아내게 될 것이다. 왜냐면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샌델과 피케티도 현 상황에 대해 비관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이 두 사람이 바로 지금 왜 불평등이 문제인지, 평등이 왜 중요하고 의미 있는지를 다룬 것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이 두 사람의 대담한 시대 제언을 통해 우리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경제와 정치 구조의 재설계를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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