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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빅뱅
다빈치처럼 상상하고 잡스처럼 혁신하라
장경덕
중소기업신문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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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_당신의 혁신자본은 얼마인가?……8

머스크도 돈 무서운 줄 알게 될까?/잡스는 말했지 “먹튀는 안 돼”/베이조스는 거품 너머를 봤다/혁신자본에 투자하라

● 제1부 꿈, 피, 땀

제1장 제정신이면 하지 않았다……29

“나는 성공적이었다, 엔비디아를 시작하기까지는”/누가 때려눕히면 그는 조용히 일어났다/누가 엔비디아의 왕좌를 흔들 수 있나?/서서히 그러다 갑자기 테슬라 모멘트가 왔다/세컨드 라이프는 있나?/“모리스, 그건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네”/인텔은 왜 주춤거렸나?/ASML은 어떻게 거인들을 줄 세웠나?/캐시미어 입은 늑대/세계 최대 럭셔리 제국/명품 기업은 누구 지갑을 탐낼까?

제2장 다윗은 다르게 싸웠다……62

스트리밍 대전과 무기상 전략/다윗의 신화는 계속된다/다르게 한다는 것/경쟁자는 반드시 거꾸러뜨려야 할까?/기업은 왜 실패하는가?/퍽이 갈 곳으로 달려가라/“우리는 위대한 아이디어를 훔쳤다”/헛스윙을 겁내면 홈런을 칠 수 없다/테슬라가 파괴적 혁신이 아니라고?/빅뱅 파괴자

제3장 내 우유를 자네 초콜릿에 넣어볼까?……93

총성 없는 전쟁/미친 듯이 꿈꿔라/병마개와 면도날, 그리고 오마하의 현인/몇십 년 동안 부화한 달걀/가격 인하는 바보도 할 수 있다?/월마트 v 아마존/밀크 초콜릿의 탄생/세계 최대 식음료 제국의 팻 케어/“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지 말라”/화석 같은 기업이 될 것인가?/키엔스의 플라이휠

● 제2부 발밑에서 무너지는 땅

제4장 ‘새로 고침’을 해야 할 때……129

창조적 파괴의 폭풍/이 세상 모든 군대보다 강한 것/슈퍼스타 기업은 창조적 파괴를 방해할까?/사티아 나델라 공감의 리더십/‘ 새로 고침’ 키/스타벅스의 치즈 타는 냄새/주름만 펴는 성형/ CEO가 잠시 멈추고 생각해야 할 것/코끼리를 다시 춤추게 하는 법/IBM의 정체성 위기/기술보다 개념이다

제5장 공룡의 뇌를 만드는 법……162

로마를 살린 기업/런던 상인들이 자본을 합쳤을 때/동남아 역사를 바꾼 상인들/링컨의 철도법은 신의 한 수였다/독점과 반독점의 끝없는 게임/19세기 강도 귀족은 요즘 기업가를 부러워할까?/포디즘은 혁명이었다/공룡의 뇌를 만든 슬론/포드는 놓치고 슬론은 잡은 것/성공한 기업은 왜 변화를 거부할까?

제6장 시간의 담금질을 견디는 기업……193

100년 은행 메디치는 왜 무너졌을까?/금융 왕국 베어링의 부침/로스차일드가 베어링을 구해준 까닭/233년 전통을 무너뜨린 도박/로스차일드 신화와 진실/19세기 전쟁에서 쌓은 부를 20세기 전쟁에서 잃다/어려움을 겪는 쪽과 거래하라/상장 폐지가 낫다?/불을 꺼트리지 않고 넘겨주기/핏줄과 능력/부자 삼대 못 간다는 가설

● 제3부 거품

제7장 위대한 기업은 왜 추락하는가?……233

성공의 광채에 눈멀다/편집증적 낙관주의자/흘수선 원칙/파라마운트 제국의 절대권력/젊음과 불멸에 집착한 총수/타이태닉의 운명을 피하려면/디즈니 왕국의 두 번째 세기/월트 디즈니가 살아 있다고?/시간을 알려줄 것인가, 시계를 만들어줄 것인가?

제8장 거품은 꺼져도 혁신은 남는다……261

누가 더 큰 바보인지 시험하다/누가 판의 낮잠을 깨우나?/쓸모있는 거품/보이지 않는 자본과 혈거인의 시대/잡스는 왜 핵전쟁을 들먹였나?/고장 난 나침반, 길 잃은 투자자/델은 왜 자기 회사를 되샀나?/‘다이렉트’에 꽂힌 소년/혁신은 결승선 없는 경주다

● 제4부 혁신자본의 지배

제9장 경주에서 이기는 건 차가 아니다……295

켄 아이버슨을 아시나요?/안전모 색깔이 왜 달라야 하나?/질레트, 거절한 청혼과 행복한 결혼/기업사냥꾼을 물리칠 최고의 무기/CEO는 어떻게 혁신의 걸림돌이 되나?/배우지 않는 CEO와 관료조직/사람을 비난하지 말고 시스템을 고쳐라/몬테소리와 긱 CEO/어려운 문제에 집착하는 괴짜들/500000000달러짜리 우주선과 500달러짜리 스마트폰/나무꾼은 공들여 도끼를 간다

제10장 도도새냐, 불사조냐?……328

머스크는 악마의 화신을 봤나?/신과 이익만을 위해 산 거상/사상 첫 백만장자의 묘비/“게으른 부자가 되는 꼴은 못 본다”/강철왕의 ESG는 몇 점일까?/포르쉐 가문의 내전/가족기업의 지배/ 딱정벌레 차 사냥/왕좌의 게임/초콜릿 전쟁/바보 새는 날 필요가 없었다

제11장 반도체 칩으로 감자 칩 사기……193

맥도날드를 먹는 두 나라는 싸우지 않는다?/빅테크의 참전/러시아는 왜 전사가 지배할까?/스푸트니크를 쏘아 올렸던 나라/월드컵에서 뛰는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감자 칩을 먹는 얼간이/중국 반도체는 왜 달리지 못했나?/잃을 것 없는 혁신가들의 둥지/ 스위스 대통령 이름을 아시나요?/낮은 가지의 열매는 다 따버렸나?/어둠의 시대와 안경/가속의 시대/이스터섬의 몰락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에필로그_상상하고 혁신하고 실행하라……399
주……403

저자 소개1

장경덕

 
작가이자 번역가. 33년 동안 저널리스트로서 자본주의 정글을 탐사하며 석학들을 두루 만났다. 매일경제신문 런던 특파원, 금융팀장, 논설실장, 고려대 관훈정신영기금 교수를 지냈다.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정글 경제 특강』 『정글노믹스』 『부자 클럽 유럽』 『증권 24시』를 썼고, 『보수주의』 『좁은 회랑』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 『불평등을 넘어』 『21세기 자본』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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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152*225*30mm
ISBN13
9791197956348

책 속으로

이 영리한 기업가는 시장의 생리를 꿰뚫어 보고 있었다. 베이조스는 주주 서한에서 증권 분석의 선구자 벤저민 그레이엄이 한 말을 인용했다.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는 투표기지만 장기적으로는 저울이다.”
--- p.18

다빈치와 잡스는 완벽주의자였다. 다빈치는 적당히 훌륭한 그림을 내놓느니 차라리 포기하는 쪽을 택했다. ‘모나리자’ 같은 걸작도 죽을 때까지 가지고 다니면서 다듬었다.
--- p.22

젠슨 황은 미래의 창업자들에게 말했다. “걷지 말고 뛰세요. 먹잇감을 쫓아 뛰든 먹잇감이 되지 않으려고 뛰든, 뛰세요.”
--- p.34

럭셔리 산업은 황홀한 매력을 팔아야 한다. 아르노는 우아하고 세련된 디오르를 사랑하는 어머니를 보며 패션에 관심을 두게 됐다. 그는 패션을 옷으로만 보지 않았다. 패션은 표현이고 소통이며 스토리텔링이다.
--- p.61

다윗과 같은 언더도그의 승리는 자본주의 경쟁에서도 강렬한 은유로 자리 잡았다. 오랫동안 노하우를 쌓고 규모의 경제를 누리며 확고한 브랜드 파워와 신뢰를 확보한 선도기업에 ‘듣보잡’ 기업이 도전해 통쾌한 승리를 거두는 이야기는 전설이 된다.
--- p.69

아이스하키 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웨인 그레츠키가 말했다. “나는 퍽이 있던 곳이 아니라 퍽이 갈 곳으로 달려간다.”
--- p.78

아이작슨은 이렇게 썼다. “애플의 PARC 습격은 이 산업의 역사에서 가장 큰 도둑질로 묘사되곤 한다.” 잡스는 그걸 오히려 자랑스러워했다. “피카소는 말했죠. 좋은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고요. 우리는 지금껏 위대한 아이디어를 훔치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 p.83

오사카의 키엔스 본사에 들어가면 곳곳에서 암모나이트나 공룡 화석을 볼 수 있다. 화석들은 창업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끊임없이 진화하지 못하는 기업은 사멸한다. 화석 같은 기업이 되지 마라.”
--- p.121

혁신 경쟁은 냉혹하다. 누군가는 피를 흘리게 된다. 시장은 혁신에 실패한 기업을 가차 없이 무너뜨린다. 기술과 시장 변화가 갈수록 빨라지는 가속의 시대에는 아무리 혁신적인 기업이라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슘페터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성공한 기업가들은 발밑에서 무너지는 땅 위에 서 있다.”
--- p.132

마이크로소프트의 세 번째 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그 비결을 새로 고침이라는 말로 압축한다. 모든 개인과 조직, 사회는 언젠가 ‘새로 고침’ 키를 눌러야 한다. 스스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략의 틀을 새로 짜고 목적을 재설정해야 한다.
--- p.143

기업은 저마다 다른 이유로 몰락한다. 그러나 몰락은 보통 다섯 단계를 거친다. 지난 성공에 취해 자만에 빠지고, 더 크게 성공하려고 무리하게 욕심을 부리고, 경고를 무시하면서 위기 가능성을 부인하고, 이미 시작된 추락을 되돌려보려 발버둥 치다가, 결국 다 실패하고 최후를 맞는 것이다.
--- p.241

패닉은 평등하지 않다. 패닉의 순간에는 뒤늦게 묻지마 투자에 나섰던 이들이 가장 먼저 희생양이 된다. 악마는 가장 뒤처진 자를 잡아먹는 법이다.
--- p.270

칼 아이컨은 상장 폐지를 꾀하는 델에게서 피 냄새를 맡았다. 하지만 델은 CEO를 갈아치우겠다는 아이컨의 위협이 진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이컨은 기업을 인수하기보다는 경영진을 압박해 비싼 값에 지분을 팔려는 “케케묵은 그린 메일 전략”을 쓰고 있었다.
--- p.288

블랙록의 회장 겸 CEO인 래리 핑크는 기업 CEO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이 새를 소환했다. “에너지 전환으로 산업이 탈바꿈하고 있는 가운데 당신은 도도새의 길을 가겠습니까, 아니면 불사조가 되겠습니까?”
--- p.359

카를로스 슬림은 2013년까지 3년 동안 세계 최고 부자였다. 하지만 2024년 10월 그 일가의 재산은 884억 달러로 20위에 턱걸이했다. 스스로 만들지 않은 해자는 스스로 지키기도 어렵다. 정치적으로 구축한 해자는 정치적으로 파괴될 수 있다.

--- p.401

출판사 리뷰

스티브 잡스부터 젠슨 황까지 ··· 혁신가의 생각법에서 영감을 얻다

이 책은 21세기 부의 가장 중요한 원천인 혁신자본의 비밀을 파헤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상상하고 스티브 잡스처럼 혁신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부의 빅뱅을 마주한 당신은 어떻게 상상하고 혁신하고 실행할 것인가 묻는다.

5세기 전 위대한 르네상스인이었던 다빈치는 오늘날 전장을 누비는 장갑차와 헬리콥터의 원형을 그려냈다. 열렬한 호기심과 예리한 관찰력을 보여준 그는 신이 내린 천재라기보다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천재였다. 다빈치는 잡스의 영웅이었다. 혁신의 아이콘이 된 잡스는 예술과 공학 양쪽에서 아름다움을 보고 그 둘을 결합한 다빈치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책은 고대 로마와 중세 이탈리아부터 근대 영국과 오늘날 미국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영감을 준 창업자와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창조적 파괴의 폭풍 속에서 미친 듯이 꿈꾸고 피 흘리고 땀을 쏟는 이들에게 초점을 맞춘다. 부자들의 장난감이던 자동차를 대중 소비재로 바꿔놓은 헨리 포드부터 전기차 혁명을 주도한 일론 머스크까지 남다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며 거대한 부의 제국을 일군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초콜릿과 면도날부터 전기차와 AI 반도체까지 우리 삶을 바꿔놓은 온갖 것들이 그들의 꿈과 피와 땀의 결정이다.

혁신자본은 한 사람이나 기업의 꿈, 피, 땀이 어우러진 총체적 혁신역량을 말한다. 저널리스트로서 33년 동안 자본주의 정글을 탐사한 저자는 혁신자본이 일으키는 부의 빅뱅을 추상적인 이론으로 설명하기보다 생생한 사례로 보여주려 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혁신 전쟁의 최전선에서 뛰는 글로벌 CEO의 생각법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 창업부터 경쟁전략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혁신가의 비밀 노트에 나올 법한 귀중한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혁신자본에 목마른 기업가와 그 자본을 알아볼 혜안이 필요한 투자자들은 이 흥미로운 탐사에서 놀라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실패의 위험을 무릅쓰고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이, 혁신 전쟁에서 길을 잃은 경영자, 미래의 엔비디아나 테슬라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

요제프 슘페터가 꿰뚫어 본 것처럼 모든 성공한 기업가는 ‘발밑에서 무너지는 땅 위에 선 사람들’이다. 책은 위대한 기업들도 성공의 광채에 눈이 멀어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공룡의 운명을 피하는 법을 터득하고 위기를 맞으면 ‘새로 고침’으로 더 강해지면서 시간의 담금질을 견뎌낸 기업들도 소개한다.

AI 시대 혁신의 아이콘이 된 젠슨 황은 이렇게 조언했다. “매일 아침 첫날인 것처럼 눈을 뜬다. 우리는 늘 이전에는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일을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일을 할 때는 확실히 실패할 수 있다. ······ 겸손하게 실패를 마주하고 실수를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하라. 비전을 실현하는 데는 늘 고통이 따른다. 그 고통을 견뎌내야 한다.” 아마존을 창업한 제프 베이조스 역시 이렇게 경고했다. “데이 투(Day 2)는 정체다. 그 뒤에는 쓸데없는 것들이 따라온다. 그리고 극히 고통스러운 쇠퇴가 이어진다. 그다음에 오는 건 죽음이다.”

스티브 잡스는 ‘먹튀’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를 차린 뒤 현금을 챙기고 떠나려 하면서도 자칭 기업가라는 이들을 보면 질색한다. 그들은 진정한 기업을 만드는 일, 사업에서 가장 힘든 일을 할 뜻이 없다”고 했다. 경영의 구루 피터 드러커는 이렇게 썼다. “성공하는 기업가들은 뮤즈가 키스하며 빛나는 아이디어를 줄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일하러 간다.”

책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넷플릭스, TSMC, ASML, 인텔, 샤오미, 노키아, 포드, GM, 포르쉐, 폭스바겐, IBM, 델, 유니티, 스냅, LVMH, 디즈니, 파라마운트, 월마트, 네슬레, 스타벅스, 나이키, 질레트, 뉴코, 키엔스 같은 기업의 놀라운 부침에서 결정적 장면들을 잡아낸다.

시간을 거슬러 메디치, 베어링, 로스차일드 같은 금융 왕조와 다티니, 푸거 같은 거상들도 만날 수 있다. 혁신의 아이콘이 된 창업자와 CEO들의 아이디어는 물론 요제프 슘페터, 피터 드러커, 마이클 포터,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필리프 아기옹, 짐 콜린스 같은 구루들의 통찰도 함께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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