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줄을 읽고, 이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놓기 힘들었다. 아비 모건은 마치 스릴러의 세계로 나를 초대하는 듯하다가 이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로맨틱 코미디로, 그리고 파괴적인 드라마로 빠져들게 만든다. 그녀의 이야기를 한번 읽고 나면, 만약 이것이 허구일지라도 잊기 힘들 것이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게 허구가 아니라 아비 모건의 실제 경험이라는 점이다. 그 사실이 무척 흥미롭고 아름답다. 정직하고 정교하게, 심오하면서 재미있게 쓰인 이 책을 나는 이보다 더 사랑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