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청의 사남(四男)으로 1935년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났다. 개성 고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개성 송도중학교를 다녔으며 1951년 나이 16세에 민간인으로 구성된 '개성유격대'에 지원해 학도병으로 중공군에 맞서 싸웠다. 그 후 홀로 남하하여 서울 경동고등학교, 한국 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극동 선박 주식회사 등을 거쳐 1967년 이후 제일항역주식회사(주)를 40여 년간 직영해왔다. 저서로는 『고리고개에서 추리골까지』가 있으며 대통령 표창장, 국민포장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