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여 시집 『저렇게 오렌지는 익어 가고』, 『스윙』, 『국외자들』이 있으며, 제27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 『경계의 언어와 시적 실험』, 『미적 근대와 언어의 형식』, 『김수영의 시와 언어』, 『현대시론』(공저), 『춘파 박재청 문학전집』(편저), 『김달진 시선』(편저), 『오상순 시선』(편저) 등이 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재청의 사남(四男)으로 1935년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났다. 개성 고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개성 송도중학교를 다녔으며 1951년 나이 16세에 민간인으로 구성된 '개성유격대'에 지원해 학도병으로 중공군에 맞서 싸웠다. 그 후 홀로 남하하여 서울 경동고등학교, 한국 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극동 선박 주식회사 등을 거쳐 1967년 이후 제일항역주식회사(주)를 40여 년간 직영해왔다. 저서로는 『고리고개에서 추리골까지』가 있으며 대통령 표창장, 국민포장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