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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철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출생
1976년 출생
직업
주간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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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철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영화평론가. 영화잡지 〈키노〉를 시작으로 〈필름2.0〉을 지나 〈씨네21〉에서 영화기자 및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네이버 영화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 〈씨네플레이〉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 《우리 시대 영화 장인》 《데뷔의 순간》 《영화기자의 글쓰기 수업》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공저) 등을 썼다. JTBC 영화 프로그램 〈방구석 1열〉,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무비건조〉에 출연 중이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장국영 노래 제목이기도 한 이 소설집은 홍콩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차고 넘치게 충족시켜준다. 일단 책을 펼치면 홍콩의 향기가 난다. 태풍 전야의 꽃향기, 다디단 비파나무 열매, 찹쌀닭, 딤섬, 코코넛 밀크와 젤리 디저트, 그리고 습기 가득한 수영장의 바람까지 순식간에 우리를 홍콩으로 데려간다. 오고 가는 사람들은 물론 거리의 개와 고양이에 이르기까지 모두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있는 것 같다. 홍콩의 색채는 또 어떤가. 붉은 나비 모양 머리핀을 하고 알록달록한 아이스크림을 든 채, 차찬텡에서 아침도 먹고 저녁도 먹고 하루 내내 누군가를 기다려도 전혀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소설 제목부터 각 챕터 제목에 이르기까지 장국영의 노래와 함께라면, 이보다 더 멋진 여행이 있을까. 그가 직접 등장하는 소설은 아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또렷하게 그가 떠오른다. 어쩌면 그가 살아서 《유심인》을 읽었다면, 한 챕터 제목처럼 가벼운 미소를 띠고 이렇게 얘기했을 것이다. ‘많은 걸 바라지 않아.’(무수요태다, 無需要太多)
  • 《천만 코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접근법은 바로 ‘주인공’에 관한 것이다. 저자는 주인공이 된 것처럼 8개 시퀀스로 이뤄진 책을 넘나들며 천만영화의 스토리텔링을 분석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자. 길종철 저자는 여러 천만영화를 제작한 실제 주인공이다. 영화에 관한 기존의 책들과 달리 ‘현상’이 아니라, 진짜 궁금한 그 ‘과정’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주인공’이다. 윤제균 감독의 천만영화 〈국제시장〉에 담긴 스토리텔링 비밀 외에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템플스테이〉와 같은 뒷이야기를 그가 아니면 과연 어디에서 들을 수 있을까. 8개 시퀀스가 마치 흥미진진한 영화 한 편 같은 책이다.

작가 인터뷰

  • 주성철 영화 기자 "영화와 함께 홍콩의 추억을 걷다"
    2023.02.15.
  • 장국영 10주기를 추모하며, 팬심으로 채운 그리움의 기록- 주성철 기자
    2013.04.12.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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