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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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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국내작가 번역가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와 서울대학교 미학과 박사과정에서 공부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현대예술과 현대문화론을, 아트앤스터디에서 철학사를 강의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인류의 생각의 역사를 돌아보며 다양한 인문학 연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철학 갤러리』, 『하루에 떠나는 철학여행』, 『체 게바라 vs 마오쩌둥』, 『천재들의 철학 노트』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향연』,『 소크라테스의 변론/ 파이돈』,『중국 신화』,『만물은 서로 돕는다』, 『히말라야』, 『강도의 과학과 잠재성의 철학』,『악의 역사』(전4권)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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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포트킨 종의 성공을 결정하는 요인은 경쟁이 아니라 협력, 곧 상호부조(식물국가를선언하다,162)야만인-씨족 공동체-혈족 연합-공동 세습미개인-촌락 공동체-영토 연합-가족 세습(157)중세 도시-자유 도시-길드근대인-국가-상호부조와 연대를 파괴하고자 했으나 실패찰스 다윈:가장 협력을 잘하는 구성원들이 가장 많은 공동체가 가장 잘 번창하고 가장 많은 수의 자손을 부양한다.(27)루소의 낙관론도 헉슬리의 비관론도 자연을 공정하게 해석했다고 받아들일 수는 없다.(31)사회성 역시 상호투쟁과 마찬가지로 자연법칙이다.(31)상호부조야말로 상호투쟁과 맞먹을 정도로 동물계를 지배하는 법칙이다.(31)카를 페도로비치 케슬러:영양 섭취의 욕구는 유기체로 하여금 서로 투쟁하고 말살하게 만들지만, 반면에 종족 유지의 욕구는 유기체로 하여금 서로 접근하고 지원하도록 한다.(33)개미나 흰개미는 '홉스적인 전쟁'을 포기했는데, 그것으로 오히려 이득을 얻었다.(40)거대한 군집 안에서 자유로운 자연을 마주하고 있으면 비사회적인 본능은 발달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그 결과 일반적으로 평화와 조화가 뒤따른다.(73)산토끼와 집토끼는 교배 불가(75)에드몽 페리에《동물 군체》:동물계에서 진화의 기원은 바로 군체이다. 하지만 진화의 단계가 올라가면서 그에 비례하여 군집이 점점 더 의식적으로 성장한다.(82)사회를 이루어 사는 삶이야말로 가장 넓은 의미의 생존경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87)일정한 지역에서 동물의 실제 숫자는 최대한도로 개체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그 지역의 수용능력에 따라 결정되지 않고, 매년 가장 불리한 조건에 처한 그 지역의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100)동물들 사이에서 경쟁은 예외적인 시기로 제한되고, 자연선택은 그 원리가 발현되기에 더 좋은 분야를 찾게 된다. 상호부조와 상호지지를 통해서 경쟁이 제거되면 더 좋은 조건들이 창출된다. 엄정한 생존경쟁 속에서 자연선택은 지속적으로 가능한 한 경쟁을 피하는 방법을 추구한다.-음식 저장, 이동, 겨울잠, 새로운 먹이에 적응(105)가족은 원시적인 조직형태가 아니라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아주 최근에 나타난 산물이다. 군집, 무리나 종족-가족이 아니라-은 인류 최초의 조상들이 만든 원시적인 조직형태였다.(111)가족의 경우 최초의 기원은 씨족 조직에서 나타났다.(119)☆☆☆절제되지 않은 개인주의는 근대의 산물이지 원시인들의 특징은 아니다.(120)역사 시기에 상당히 많은 다른 인종들 사이에서 주기적으로 땅을 재분배하고 빚을 모두 탕감해주었던 사례로 보아 오래된 관습이 잔존된 것이 틀림없다.(132)야만인들의 삶은 두 부류의 행동으로 나뉘며 두 가지 다른 윤리적인 양상으로 나타난다. 같은 부족 내의 관계 그리고 외부인과의 관계(148)이중적인 도덕관(149)씨족 사이에서 독립된 가족이 나타나면서 기존의 통일성이 저해되었다.(149)건조작용-미개인 이동-촌락 공동체-영토 연합-부와 권력 세습(157)로마의 원리로 곧 받아들여졌던 로마법과 기독교 교회의 영향을 오랫동안 받고 나서부터야 미개인들은 땅을 사적으로 소유한다는 생각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162)모르도비아의 주술사:매를 맞은 아이의 몸은 빨개지지만, 때린 사람의 얼굴은 수치심으로 붉어진다.(173)전사라는 직업이 특화된 것은 평화를 지향하는 인간의 특성 때문이다.(175)가깝게 함께 살며 어떻게 빈곤이 시작되는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가난을 모든 사람에게 찾아올 수 있는 일종의 사고로 여긴다.(181)과거 부족 시대에 행해지던 피의 보복 대신에 손해를 보상해주는 체계를 만들어냈다.(194)무장 조합에 참여하는 생활 방식이 농업 공동체에서 토지를 개간하는 일보다 부를 축적하기가 더 쉽다.(194)영주가 농민들에게 성공적으로 노예 노동을 강제하였고 이전에 촌락 공동체에서만 부여했던 권리(세금, 영구 양도, 상속과 결혼의 의무)를 스스로 전유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은 자신들의 공동체에서 두 가지 근본적인 권리, 즉 토지의 공동 소유 그리고 자치 사법권을 그대로 유지하였다.(203)실용적인 정신에 따라 중세 경제학자는 생산을 하려면 '소비'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이해했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들과 부자들에게 균등하게 꼭 필요한 음식과 주거"를 공급해주는 것이 각 도시마다 근본적인 원칙이었다.(222)구텐베르크 조례:모든 사람들은 일을 하며 즐거워야 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을 때는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이 근면과 노동으로 이루어낸 것을 착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법이 근면과 노동을 지켜주기 때문이다.(238)자유 도시와 연방의 원리는 불가피하게 봉건제와 제국주의 그리고 교황권과 격렬한 항쟁을 벌여야 했다.(247)10세기부터 16세기까지의 시대는 연합과 단결의 원리가 모든 인간 생활에서 표출되고 최대한도로 지속되어 오면서 대규모로 상호부조와 상호지원을 확보하려는 광범위한 시도가 있었다.(251)이노센트 3세 시대 이래로 로마법 연구자들과 교회의 고위 성직자들이 공모하여 가르침-왕의 칼과 교회의 화형:구원이란 반 신성의 권위를 지닌 강력하게 중앙집권화된 국가를 통해서 얻어야 하며, 한 사람이 사회의 구세주가 될 수도 있고 또 되어야 하며, 대중을 구원한다는 명목만 있으면 어떠한 폭력도 행사할 수 있다.(264)☆☆☆결과적으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곤궁함을 무시하고 자기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하는 이론이 법이나 과학, 종교 등 모든 방면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한 이론이 오늘날의 종교가 되어 버렸고 그 이론의 유효성을 의심하면 위험한 유토피아주의자가 되고 만다.(272)산업의 발달로 땅의 가치가 증가하면서 귀족들은 봉건 제도를 통해서는 가져본 적이 없던 권력을 국가 조직을 통해 획득하게 되자, 공유지 가운데 가장 좋은 부분을 차지했고, 공유 제도를 파괴하려고 전력을 다했다.(280)피지배자들을 모두 동등하게 보호하도록 되어 있는 국가의 통치권(311)정치란 사회에서 매우 이기적인 요인들이 이타적인 염원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결합체(315)성직자들은 인간의 본성에서 나온 것은 모두 죄이며, 인간의 선은 모두가 초자연적인 기원을 갖는다는 것을 무리해서 입증하려고 한다.(324)모든 야만인들이 자신들의 동족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했던 상호부조 대신에 교회는 자비를 설교하였다. 자비란 하늘로부터 감화를 받는다는 성격을 지니고 그에 따라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우월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329)사무엘 프림솔:너무나 많은 경우에 부유함은 그것을 소유한 사람의 인간성을 억누르는 것 같다.(335)가난한 계층의 사람들을 불신하고 경멸하거나 증오하도록 가르친 과학자들과 성직자(336)가난한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흑인들의 노예 상태까지도 신이 계획한 일의 일부라고 가르치는 사람들(337)꿀벌을 다룬 마테를링크의 훌륭한 책들(353)2026.07.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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