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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1장 중국의 환경
2장 초기 문화들
3장 최초의 역사 시대
4장 봉건주의의 발흥과 중국의 통일
5장 한漢의 합병
6장 신화와 그 원천들
7장 세계의 창조
8장 땅, 물 그리고 공기
9장 유용한 기술들
10장 농민 신화들
11장 하늘의 제국
12장 인간과 동물
13장 근대 신화
신화 속의 황제
중국역사연대표
참고문헌
그림자료 협조처
색인

저자 소개 3

앤소니 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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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 Christie

문학석사(MA). 미술학회 특별회원(FSA:Fellow of the Society of Art). 런던대학교 동양 · 아프리카학부에서 '동남아시아의 미술과 고고학' 강의. 미술가이자 작가인 로즈마리 시몬스와 결혼. 앤소니 크리스티의 주된 관심사는 문화권 간의 상호작용이다. 특히, 동남아와 중국의 문화전통 간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그 북부와 인도쪽 그리고 서양에 이르기까지 대륙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였다. 또한 상징과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비교연구도 한 바 있다. 그는 동남아의 신화와 전설뿐 아니라 고고학과 미술의 역사적 주제에 관하여도 저술해왔다. 영국과 아일랜드 왕립 인류학연구
문학석사(MA). 미술학회 특별회원(FSA:Fellow of the Society of Art). 런던대학교 동양 · 아프리카학부에서 '동남아시아의 미술과 고고학' 강의. 미술가이자 작가인 로즈마리 시몬스와 결혼. 앤소니 크리스티의 주된 관심사는 문화권 간의 상호작용이다. 특히, 동남아와 중국의 문화전통 간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그 북부와 인도쪽 그리고 서양에 이르기까지 대륙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였다. 또한 상징과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비교연구도 한 바 있다. 그는 동남아의 신화와 전설뿐 아니라 고고학과 미술의 역사적 주제에 관하여도 저술해왔다. 영국과 아일랜드 왕립 인류학연구소에서 수여하는 Seligman 훈장을 받은 바 있는데, 이로써 수년간 명예 각료를 역임하였다.

김영범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와 서울대학교 미학과 박사과정에서 공부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현대예술과 현대문화론을, 아트앤스터디에서 철학사를 강의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인류의 생각의 역사를 돌아보며 다양한 인문학 연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철학 갤러리』, 『하루에 떠나는 철학여행』, 『체 게바라 vs 마오쩌둥』, 『천재들의 철학 노트』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향연』,『 소크라테스의 변론/ 파이돈』,『중국 신화』,『만물은 서로 돕는다』, 『히말라야』, 『강도의 과학과 잠재성의 철학』,『악의 역사』(전4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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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김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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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어문학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중국연구원 소속으로, 동아시아 신화와 중국의 인문지리에 관해 강의하고 있으며, 신화의 가르침을 제의와 풍습으로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그들의 터전을 끊임없이 찾아다니고 있다. 중국이라는 지리적 영역 안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들을 찾아가 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과 신화를 우리에게 소개하는 것은 바로 그런 작업의 일환이며, 동아시아 여러 민족들의 신과 제주의 신들을 함께 소개하는 일에 첫발을 디뎠다. 중국을 대표하는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어문학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중국연구원 소속으로, 동아시아 신화와 중국의 인문지리에 관해 강의하고 있으며, 신화의 가르침을 제의와 풍습으로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그들의 터전을 끊임없이 찾아다니고 있다. 중국이라는 지리적 영역 안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들을 찾아가 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과 신화를 우리에게 소개하는 것은 바로 그런 작업의 일환이며, 동아시아 여러 민족들의 신과 제주의 신들을 함께 소개하는 일에 첫발을 디뎠다.

중국을 대표하는 신화학자 위앤커(袁珂)의 『중국신화사』(이유진·홍윤희 공역, 전 2권)를 번역해 제17회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PPA) 출판상에서 대상 격인 명예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저서인『만들어진 민족주의 황제신화』가 문화관광부 역사부문 우수학술도서로,『중국 소수민족 신화기행』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 도서로,『문학의 숲에서 동양을 만나다』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아시아 신화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오래된 지혜- 공존의 가치를 속삭이는 태초의 이야기』,『김선자의 이야기 중국 신화』(전 2권),『중국 변형신화의 세계』,『동북아 곰신화와 중화주의 신화론 비판』(공저) 등을 썼고,『절반의 중국사』,『중국 소수민족의 눈물』,『중국신화전설』(전인초 공역, 전 2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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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433g | 152*225*20mm
ISBN13
9788963650289

출판사 리뷰

상상력과 자유의 날개를 펴고 저 높은 중국신화의 창공 속으로 날아보자!

이 책은 중국의 신화를 서양인의 시각으로 살펴 기록한 것이다. 그리스 · 로마 신화라는 거대한 서사를 가진 서양인의 눈으로 바라본 중국의 신화는 한편으로는 인류의 보편적 원형을 확인하는 자료이면서도, 어쩌면 근대 이후에 잃어버린 신화적 상상력을 다시금 복원해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세상이 열리고 영웅이 등장하며, 인간과 동물이 존재론적인 위계를 넘어 상생하고, 때로는 인간의 제한된 육체와 편협한 정신을 뛰어넘는 기담과 괴설이 등장하는 중국의 신화 이야기는 동양과 서양이라는 이분법적인 차이를 넘어 인간과 세계를 맺어주는 근원적인 동질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서양인의 손으로 기록된 중국의 신화가 소중한 이유이다.

중국의 신화는 허황되다. 그래서 광대하다.
중국의 신화는 기괴하다. 그래서 아름답다.


왜 그런가? 중국의 신화 속에는 인간과 세계의 원형적인 모습과 근원적인 물음들이 날실과 씨실로 짜여 녹아들어 있고, 이 지상의 일시적인 시간성을 초월하려는 웅대한 상징과 꿈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신화적 사유에 무수한 철학자들이 탄복했고, 그 서사에 이끌려 이성이 일구어놓은 견고한 사고의 지평이 산산이 부서지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태초의 이야기에 매료되었던 것이다.

문자의 발명과 이성의 탄생으로 인간이 꿈꾸어온 신화는 기록된 역사에 차마 못 미치는 한갓 허구나 미개한 상징으로 치부되었다. 그리하여 신화란 어린 시절 잠자리에서 들음직한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의 이야기면 족했다. 신화보다는 명징한 사유와 합리적인 사고방식이 인간에게 새로운 유토피아를 앞당겨줄 시대의 첨병으로 여겨졌다. 과학적 사고와 냉철한 법칙에 대한 집요한 탐구와 천착이야말로 인간이 근대를 일구어온 원동력이었다. 그야말로 문자의 시대, 과학의 시대가 열린 셈이다. 따라서 상상력과 감각은 인간이 가장 신뢰할 수 없는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신화는 미신이나 비이성적인 환상으로 생각되었던 시대도 있었다.

문자와 과학의 시대는 인간에게 인식의 완전성과 삶의 무결함을 남겨주리라 기대되었으나, 최첨단의 과학과 철학은 인간이 던진 완강한 물음에 더 큰 물음표로 대답해주었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대적 물음은 더 깊은 심연과 불확실성으로 다가왔다. 어찌 보면 근대의 과학과 철학, 문학과 예술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불가해성만을 남긴 채 이성의 시대에 종언을 고하는 듯했다. 다시금 그 해답의 연원을 아득한 태고의 신화에서 찾으려는 시도와 더불어 2차 이미지의 시대, 즉 상상력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제 이미지나 상상력은 세계와 단도직입적으로 통하는 주술적 기호가 아니라 끊임없이 해석하고 반추해봐야 할 텍스트가 된 것이다.

태초의 인간이 신화적 이미지를 주술적으로 원용하여 세상과 소통하면서 저 현실 너머의 영원과 영생을 꿈꾸었다면, 오늘날의 인간은 테크놀로지의 도움을 받아 상상을 현실로 바꾸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상상력이 생산력이 되는 시대이다. 하드웨어의 시대가 저물고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며, 유연한 사고와 자유로운 상상력이야말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화두가 된 것이다.

조셉 켐벨은 신화야말로 원형적인 꿈이라고 갈파했다. 신화란 사회 전체가 함께 꾸는 집단적인 꿈이라고도 했다. 신화란 마치 수많은 단면으로 깎여 무수한 빛을 발하는 다이아몬드처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무한한 의미가 생성되는 해석의 보고요, 원천인 셈이다. 신화는 영원한 생명을 지닌 불사의 기억이다. 신화 속의 상징과 서사가 영원한 이유는 태초의 인류가 던졌던 물음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요, 사라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는 이유는 인간에게 아직도 꿈꿀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국의 신화를 서양인의 시각으로 살펴 기록한 것이다. 그리스 · 로마 신화라는 거대한 서사를 가진 서양인의 눈으로 바라본 중국의 신화는 한편으로는 인류의 보편적 원형을 확인하는 자료이면서도, 어쩌면 근대 이후에 잃어버린 신화적 상상력을 다시금 복원해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세상이 열리고 영웅이 등장하며, 인간과 동물이 존재론적인 위계를 넘어 상생하고, 때로는 인간의 제한된 육체와 편협한 정신을 뛰어넘는 기담과 괴설이 등장하는 중국의 신화 이야기는 동양과 서양이라는 이분법적인 차이를 넘어 인간과 세계를 맺어주는 근원적인 동질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서양인의 손으로 기록된 중국의 신화가 소중한 이유이다. 이제 상상력과 자유라는 두 날개를 펴고 저 높은 신화의 창공 속으로 날아보자.
- 옮긴이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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