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산다는 건 참 외로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외로움을 견디기 위해 습관적으로 라디오를 틀어 놓고 음악과 이야기를 듣곤 했다. 그러다 운도 참 좋게 라디오를 일 삼아 음악을 벗 삼아 살고 있다. 덕분에 인생이 많이 덜 외로워졌다.
KBS 2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윤도현의 뮤직쇼〉, 〈홍진경의 가요광장〉,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 등을 거치며 윌슨의 〈올댓차트〉와 〈심야식당〉을 만들었고, 지금은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연출과 〈심야식당〉 진행을 함께 하고 있다. (twitter.com/yoonsung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