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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국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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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PD,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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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국내작가
어릴 적부터 산다는 건 참 외로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외로움을 견디기 위해 습관적으로 라디오를 틀어 놓고 음악과 이야기를 듣곤 했다. 그러다 운도 참 좋게 라디오를 일 삼아 음악을 벗 삼아 살고 있다. 덕분에 인생이 많이 덜 외로워졌다.
KBS 2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윤도현의 뮤직쇼〉, 〈홍진경의 가요광장〉,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 등을 거치며 윌슨의 〈올댓차트〉와 〈심야식당〉을 만들었고, 지금은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연출과 〈심야식당〉 진행을 함께 하고 있다. (twitter.com/yoonsunghyun)
라디오는 내가 필요할 때마다 항상 곁에 있어주는 친구였으니까, 그게 참 고맙고, 그러다 보니 이렇게 인생의 친구 같은 라디오를 만드는 일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내가 하는 일이 지금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누군가에게는 그 외로움을 달래 주는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참 의미 있는 삶이 될 것 같아서였다. 라디오 지옥 紙屋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라디오 PD를 꿈꾸던 두 사람이 나누는 선의와 열망은 작품마다 허세인 척 숨기지 못했던 나의 가벼움과 생각 없음을 한없이 부끄럽게 했다. 동시에 라디오란 참 좋은 것임을, 삶이란 진절머리 나도록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임을 상기시켜주어 고마웠다. 주제넘지만 허락된다면 두 분에게, 그리고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윌슨의 목소리를 빌려 전하고 싶다. “그동안 정말 잘 버티셨네-요. 오늘도 살아남으세요. 저도 살아남을게요.”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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