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시대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고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간이 최립의 화론 연구」로 석사학위를, 「조선 중기 문인들의 회화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림과 시의 만남이라는 명제로 시작한 공부였기에 문인과 화가, 문학과 회화의 관계성에 관심을 둔 「조선시대 도원 담론 연구」 「교산 허균의 도피와 치유로서의 회화 인식」 「상촌 신흠의 『장자』 수용의 회화관」 등의 연구논문을 썼다. 문예지 『문학청춘』의 편집위원으로 있으며 『정신과표현』과 『현대시학』에 옛 그림과 현대시의 소통과 공감에 관한 글을 연재했다.
명지대학교에서 한국미술사를 강의했고 미술사 관련 저술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살다 사라지다: 삶과 죽음으로 보는 우리 미술』(2022) 『그림, 시를 만나다』(2018) 『황홀: 그림과 시에 사로잡히다』(2010)를, 시집으로는 『수박씨의 시간』(2022) 『나무 안에 잠든 명자씨』(2011) 『격포에 비 내리다』(1999)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