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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난관은 아이가 겪을 경험 중 하나일 뿐 / 마르코가 그 사건을 반복해서 이야기함으로써 두려운 감정을 처리하는 한편, 건강하고 침착하데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 사건 이후 며칠에 걸쳐 마르코는 그 사건을 점차 덜 떠올리게 되었다. 결국 그 일은 마르코에게 중요하긴 하지만 살아가면서 겪은 경험 중 하나에 불과해졌다1. 하나의 경험일뿐이라는 걸 부모가 잘 알더라도, 막상 아이앞에선 그 평정심이 유지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내 앞에 아이에게도 그 평정심이 유지되려면, 저 생각이 엄마의 단단한 신념이자 생활이 되어야 하며, 내 아이를 나의 소유물이 아닌 제3자로 대해야 한다2. 반복적으로 얘기하게 하는데는 기술이 필요한 거 같다. 아이와 사안에 따라서, 진행자에 따라서, 그 난관이 두려움으로 굳어질 수 있다는 걸 경험했다. 이에 대한 기술을 더 공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