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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 대전이 터지기 전, 필리프브라더스를 포함해 금속 중개산업은 크게 두 가지 포토폴리오에 집중했다. 첫 번째, 매수자 확보후 일괄 거래 진행하기다. 좀 더 쉽게 설명해 보겠다. 어떤 고물상이 중개업체에 고철 수백 톤을 팔고 싶다고 제안한다. 제안을 받은 중개업체는 다른 중개 업체에 전보를 쳐서 구매자를 찾고, 자신이 차익을 거둘 수 있는 가격으로 고철을 사려는 이가 나타나면 매수, 매도 계약을 거의 동시에 추진하는 식이다. 두 번째는 톤당 수수료를 받고 위탁판매를 하는 방식이다. 후자의 경우 사업상 안전하지만 이익이 크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