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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설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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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설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동아시아 지역의 구비문학을 주로 비교 연구하고 있다. 근래에는 제주도 무속신화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동방문학비교연구회 회장, 한국구비문학회 회장, 한국고전문학회 회장, 민족문학사연구소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쓴 책으로는 『동아시아 건국신화의 역사와 논리』, 『문신의 역사』,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 『마고할미 신화연구』, 『고전 속에 누가 숨었는고 하니』, 『신화의 언어』 등이 있다. 『동명왕편』을 역해했고, 『일본 단일민족신화의 기원』을 번역하기도 했다. 시집으로 『꽃씨 뿌리는 사람』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세계 곳곳의 흥미진진한 신화와 민담을 소개하는 것보다 더 값진 작업이 무엇이 있겠는가! 황금으로 지어진 보물 창고에 신비한 이야기가 그득하다.
  • 시인은 반쯤 무너진 봉수대에 올라가 꺼져가는 시상에 불을 붙이고 있다고 고백한다. 이 고백 안에 가엾은 나무를 축으로 움직이는 세계가 있고, 바람의 흉터가 새겨진 가로수가 있고, 길가의 돌멩이가 지지하고 있는 축대의 틈바구니가 있다. 우두커니를 보며 우두커니 생의 곡절을 관조하는 허완의 치열한 시선은 어린아이가 엄마의 얼굴을 찾아 울음을 터뜨리듯 시詩 혹은 ‘당신’을 갈구한다. 시여, ‘당신’이여, 돌아갈 집을 상실한 시인의 집이 되어, 본향이 되어 시인을 구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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