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버네사 디펜보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창작과 교육을 공부한 뒤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미술과 창작을 가르쳤다. 그녀와 남편은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열여덟 살 트레본, 네 살 첼라, 세 살 마일즈 중 고아였던 트레본은 현재 게이츠 밀레니움 장학금을 받고 게이츠 대학에 재학 중이다. 디펜보와 그녀의 가족은 현재 매사추세츠 캠브리지에 살고 있으며 그녀의 남편 PK는 하버드 대학에서 도시 학교 개혁을 공부하고 있다. 버네사 디펜보는 『꽃으로 말해줘』를 쓰기 위해 실제로 빅토리아 시대에 연인들이 사랑을 나누는 데 사용한 꽃말과 모든 꽃마다 깃들어 있는 각각의 특별한 의미를 연구했다. 무엇보다 자녀를 입양해서 키우는 부모로서의 바네사 자신의 경험이 『꽃으로 말해줘』에 현실감을 실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