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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작가들에게 답은 없고 오직 질문만 가득하다는 발견이지요. 내가 누군지, 왜 태어났는지, 인간은 왜 다 죽을 수밖에 없는지, 왜 고통은 끝나지 않는지 끝없이 질문하는 것 이 바로 문학이라는 깨달음, 이 깨달음은 나도 글을 쓰면 되겠 다는 깨달음으로 이어지지요 . 그에게도 질문이 아주아주 많 았으니까요. 한강 작가는 지금도 글을 쓴다는 것은 질문 속에 머무르며, 질문을 끝까지 파고들어, 질문의 끝에 다다라보고, 질문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