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면서도 질서 있는 영국 정원 사진에 매료되어 정원 공부를 시작했다. 건국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자마자 정원의 나라 영국으로 떠나 정원디자인을 배웠다. 4년 반 동안 베스 차토 정원이 있는 지역에 자리한 리틀칼리지(writtle college)에서 정원디자인을 전공하고, 에식스대학교에서 조경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왕립식물원 큐가든에서 인턴을 마치고 한 달 동안 영국 정원을 돌아보는 여행을 하며 《티룸-홍차 한잔에 담긴 영국 문화》(롤웍스, 공저)를 썼다. 2012년 한국공예진흥원에서 열린 ‘도시농부의 하루 전展’ 정원 전시를 시작으로 정원디자이너 일을 시작했으며, 2013년 고양시꽃박람회 13인 작가정원에 참여했다. 2016년 코리아가든쇼 우수상, 2023년 드림프로젝트 우수멘토상을 받았다. 건국대학교, 천안연암대학교, 우석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일하며 10년 넘게 정원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 ‘베스 차토 플랜츠 앤드 가든스’ 같은 곳을 만들고 싶어 충청북도 진천에서 우리나라에 적합한 초화류 식재 정원을 만들며 실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