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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수
국내작가 경제경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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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수
국내작가 경제경영 저자
괴짜라 불리는 진짜 창의 노동자. 우아한형제들 CCO(Chief Creative Officer)로 배달의민족 서비스는 물론 한글 서체(한나체, 주아체, 연성체, 기랑해랑체, 을지로체, 글림체 등) 개발에서 조직 문화 개선까지 회사와 세상에 유쾌함과 즐거움을 불어넣는 일을 하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디자인스톰, 안그라픽스, FID, 프럼, 이노이즈, SK커뮤니케이션즈, 한샘, SK플래닛 등에서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하면서 생존했다.

국내 최초 억대 연봉 디자이너, 싸이월드 서비스 디자인을 한 대한민국 웹디자이너 1세대로 불렸다. MBC 〈무한도전〉 ‘면접의 신’ 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이외 여러 매체에 등장해서 얼굴이 조금 알려졌다.

모든 일의 순간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어야 진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문제를 풀어내는 ‘디자인의 크리에이티브’와 문제를 만들어내는 ‘아트의 크리에이티브’를 구분하며, 이 두 가지가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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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교회와 일터를 구분짓는 이원론적 사고는 꽤 오랫동안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에게 피난처 교회 vs. 전쟁터 일터 의 개념으로 평일과 주일을 나누어 자연스레 종교적 인간이 되게끔 만든 만연된 신앙관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평일과 주일을 구분해 적용되는 유치한 권위일리는 없잖은가. 그 구분을 불사르고 일터가 생명의 터전이 된다는 올바른 개념 (사실은 신학) 을 정립하려면 꽤 많은 각성과 실천, 시행착오와 경험이 축적되어야 하는데 그 과정으로 이끌 명랑한 서사가 여기 있네. 어쩜. 작가 부부가 서로 쿵짝도 잘 맞지. 혼돈과 갈등의 일터에서 빛의 길이 꽤 가까운 곳에 있다고 양쪽에서 다정하게 손잡아 이끌어준다.
  •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탁월한 크리에이터는 과거의 말과 이미지에서 영감을 길어 올려 오늘날에 어울리는 흐름을 창조하는 법이다. 그 과정에서 디자인은 장식이 아니라 생각을 전하는 수단이 된다. 그런데 막상 AI 툴을 익히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유행에 발맞추느라 머릿속이 새하얘졌다면, 우리 눈을 홀리는 핀터레스트와 비핸스는 과감히 끄고 『디자인 컨셉 사전』 속 목차를 훑어보자. 디자인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구석구석이 뻗어나간 이정표가 근사한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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