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직지사로 출가하여 해인사 강원을 마치고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였다. 직지사 성보박물관 관장을 지냈으며 현재 불교중앙박물관 관장이자 문화재위원이다. 불교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며 그 가치를 세상에 알리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제4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석등-무명의 바다를 밝히는 등대』,『맑은 바람 드는 집-흥선스님의 한시읽기 한시일기』, 「답사여행의 길잡이」시리즈 15권 가운데 『팔공산 자락』과 『가야산과 덕유산』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