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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근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62년 출생
직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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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근
국내작가 문학가
호수처럼 잔잔한 마산만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서 연을 날리며 자랐다. 어른이 된 지금도 가끔 연을 날린다. 중학교 2학년 때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읽고서 온몸에 전율을 느꼈고, 그때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 뒤 바다가 보이는 도서관에서 문학 작품과 예술 서적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미학 관련 지식을 체계적으로 공부했고,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십대 초반에 『문학사상』 신인상에 「전망 좋은 집」이 당선되어 작가 생활을 시작했고, 소설 『외로운 사람들은 바다로 간다』, 『숨비소리』, 『남자를 빌려 드립니다』 등을 냈다.

첫 소설 『외로운 사람들은 바다로 간다』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한 영화감독이 탐을 내어 시나리오까지 썼으나, 아쉽게도 투자자가 나서지 않아 책상 서랍에 잠들어 있다. 제주도가 주최한 2010년 전국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화원과 문학관 등에서 소설 창작과 인문학 관련 강의를 하고, 청소년을 위한 도서 집필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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