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3대 임무를 전도, 교육, 봉사라고 합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것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막중하다 할 것입니다. 교육을 통해 말씀으로 무장된 성도는 전도와 봉사에도 손색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와 미래에 있어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는 교회라면 평신도 교육에 목회의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 중에서도 처음으로 교회에 입교한 새신자들이란, 기독교의 진리에 생소하고 쓰이는 용어도 익숙치 못해서 목사님의 수준 높은 설교가 은혜는커녕 설교 구경만하고 그 영혼은 굶주린 상태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이들이 교회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중도에 신앙생활을 포기한다면 이는 새신자 자신에게도 책임이 없지 않지만, 교회가 그들을 잘 가르치고 훈련시키지 못한 책임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새신자 교육은 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교육에는 피교육자의 수준에 알맞은 교재가 첫째 필요한 것입니다. 박원섭 목사가 집필한 「새신자 가이드」는 기독교에 대한 근본적인 교리를 잘 다듬어서 요약했으면서도 핵심을 꿰뚫은 역작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신앙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문제에까지 친절히 안내해 주고 있는 점은 이 저서의 진가를 높여 주고 있습니다.이 교재가 새신자들의 심령이 자라는 데 양식이 되고, 평신도 교육에 크게 공헌할 것을 믿어 이를 교계에 추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