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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자
국내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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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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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자
국내작가 번역가
충남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이며, 한국헤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괴테의 소설』, 『헤르만 헤세의 소설』, 『독일영화 20』, 『독일 여성작가 연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벽』(마를렌 하우스호퍼), 『페터 슐레밀의 기이한 이야기』(아델베르트 폰 샤미소), 『산책』(로베르트 발저), 『얽힘 설킴』(테오도어 폰타네), 『프라하로 여행하는 모차르트』, 『그랜드 호텔』, 『싯다르타』, 『시와 진실』, 『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의 장미』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p.23
군복을 입은 늠름한 두 젊은이들은 거절했다.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어린 생명을 죽일 수 없다고 했다. 그러자 말리 고모 는 화가 폭발했다.. "도시를 폭격해서 불바다로 만들 수 있으면서 너희는 작은 물고기 하나 못 죽이는 졸장부들이냐!"라 고 소리쳤다. 두 장교는 어깨를 으쓱했다.."말리 고모님, 그건다른 얘기예요." 프리델이 부자연스럽게 미소하면서 말했다."우리는 잉어하고 전쟁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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