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어떻게 늙을지는 선택할 수 있다.”
20년 넘게 의료 현장을 취재해온 기자로서 나는 확신합니다. 현대 의학의 새로운 화두는 ‘염증’입니다. 고혈압, 당뇨, 치매, 암, 우울증까지 우리가 두려워하는 대부분의 질병 뒤에는 만성 염증이라는 보이지 않는 불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숨겨진 메커니즘을 가장 명쾌하게 풀어냅니다.
《염증 노화》는 단순한 건강서가 아닙니다. 염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왜 우리는 늙는가, 어떻게 늙어가는가’라는 본질적 질문에 답을 던집니다. 특히 혈액이라는 창을 통해 염증과 노화의 상관관계를 풀어내는 방식은 인상적입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지금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를 과학적 근거 위에서 제안하고, 실천 가능한 해법을 하나하나 짚어줍니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더는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이유를 알고,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의학 전문기자로서 내가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노화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필독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