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근무했으며, 이화여대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의 습격』, 『킹 달러』, 『달러전쟁』, 『인구가 바꾼 역동의 세계사: 강대국을 만드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은행이 멈추는 날』, 『하우스 오브 구찌』 등이 있다.
사실 화폐는 겉보기에는 고가 와인처럼 그 가치가 임의로 정해지는 것 같지만, 보편적으로 인정받는 도구로서 세계 경제에 계속해서 동력을 제공한다. 화폐의 가치는 경제, 금융, 정치 요인의 조합뿐만 아니라 집단적인 신뢰에서 비롯된다. 화폐가 작동하는 유일한 이유는 (수많은 경제적 구성 요소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것이 작동한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이다.
미국 달러만이 '실질적인' 헤징 수단으로 보인다. 통념에는 어긋나도 우리가 찾은 역사적 증거와는 일치하는 결론이다!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이 상승할 때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까닭은 무엇일까? 분명한 이유는 연준의 긴축정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긴축이 시행되면 달러로 이자를 지급하는 자산의 매력이 커진다. 그러나 필자들은 더 미묘한 이유가 있다고 제시
1990년대 강달러 선호 정책은 세계화의 원칙으로서 시행되었으나미국 노동자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미국 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불러왔고, 다른 나라들이 환율을 조작해 미국 노동자들에게 타격을 가하는 수준으로까지 수출을 확대할 기회를 제공했다(사실상 무역협정의 일부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우회한 것이다). 환율 조작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어떤 나라가 자
'미국 국채 (Treasuries, 정식 명칭은 재무부 채권 - 옮긴이), '미국 중기 국채 treasury note , '미국 장기 국채 treasury bond 등으로 불리는 미국 재무부 발행 채권은 채권자에게 매년 이자 소득을 지급하며 몇 주에서 30년 에 이르는 다양한 만기로 발행된다.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이 진화함에 따라 국채 가운데 10년 만기물은 그 이외 수많은 채권의 가격을 정 하는 기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