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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다양한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 살아남지도 못하였고, 오히려 각자의 견해를 가진 많은 사람이 모든 장소에서 전염병에 걸 렸고, 건강한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었던 그들 자신이 사 방에서 거의 버림받은 채 죽어 갔습니다. 그리하여 한 시민 이 다른 시민을 혐오하였고, 거의 모든 이웃이 다른 사람을 돌보지 않았고, 친척들은 서로 아주 드물게 방문하거나 전혀 그러지 않고 멀리에서 바라보았습니다. 그 재난은 얼마나 큰 두려움으로 남자들과 여자들의 가슴속으로 들어갔는지, 형 이 동생을 버리고, 아저씨가 조카를, 누이가 남동생을, 종종 아내가 자기 남편을 버렸으며, 거의 믿을 수 없을 만큼 심각 한 경우로, 아버지와 어머니가 자식들을, 마치 자기 자식이 아닌 것처럼 살피거나 돌보는 것을 회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