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스 스킬더는 네덜란드 캄펜에서 태어나서 자란 화란개혁교회의 목사요 신학자였으며 국가적으로는 나치에 저항한 애국자였다. 일반 성도들에게 그는 열정적인 설교자로 기억되었다. 카이퍼와 스킬더는 둘 다 위대한 개혁주의 신학자들이지만, 카이퍼의 신학이 사변적이고 철학적인 요소를 띠고 있다면, 스킬더의 신학은 보다 성경적이고 신앙적이라고 할 수 있다. 스킬더는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고자 했으며, 이 진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린 사람이었다. 비록 그의 이런 열정을 오늘날에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지만, 그의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큰 위안이 되고 도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