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가 99% 그 스스로를 위하여 존재하는 사회’를 꿈꾸는 프랑스의 좌파 정치인이다. 또한 프랑스 노동자의 한 달 평균 월급인 1,200유로를 받는 현직 우체국 집배원이자 자칭 직장 축구부의 주전 선수이다. 그의 정치 노선과 직업을 따서 ‘붉은 우체부’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졌다. 1997년부터 우체국에서 일하고 있으며, 대통령 선거 때는 두 달 무급휴가를 내서 참여했다고 한다. 1974년 4월 18일 생이며, 교사인 아버지와 상담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파리 제10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했으며, 파리 제6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반자본주의신당의 대변인을 맡았고, 2002년, 2007년의 대선 후보였다. 지지율이 18퍼센트까지 오르는 등 좌파 스타 정치인으로 급부상했다. 『르피가로』의 2009년 여론조사에서 ‘프랑스 현안을 가장 잘 해결할 것 같은 정치인 1위’로 꼽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