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테 카란사는 195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일했으며, 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TV 대본 작가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발표해 평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카란사의 작품은 스페인 문학 비평가 협회에서 수여한 비평상에 2회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스페인 청소년 문학상, 2014년에는 어린이 문학 세르반테스상을 수상했다.
마이테 카란사의 장기는 장르의 코드를 훌륭하게 활용해 주제를 강화하고 재미 또한 잡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중남미에서 해리포터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린 『마녀들의 전쟁』 3부작은 청소년 판타지 소설이다. 『독이 서린 말』은 아동 성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흡입력 높은 스릴러로 소화해 구성과 내용 모두에서 독자의 감탄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