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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국내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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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국내작가 번역가
일본 도쿄 대학교 대학원 초역문화과학연구과 비교문학비교문화 코스에서 「1910년대 이후의 야나기 무네요시와 아사카와 다쿠미를 중심으로 한·일간의 비교문화적인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세종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비교문학자가 본 일본, 일본인』『신라의 발견』『야나기 무네요시와 한국』(이상 공저)이 있으며, 역서로는 『일본의 경제 격차』, 『모래그릇 1, 2』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환멸의 시대에서의 일본 근대문학의 효용」「조선의 자연과 사람을 벗삼아-아사카와 다쿠미의 일기를 중심으로」「3ㆍ11 동일본 대지진과 야나기 무네요시의 민예론」 등이 있으며 2013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미술관) 개최의 「야나기 무네요시 전시 연계 학술 강좌」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제15기 박물관대학 하반기 과정 「근대 이국(異國)과의 조우」에서 강연을 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박*이 2026.04.07.
p.293
유리창에 파리 한 마리가 기어가고 있었다. 미야타는 잠시 고개를 숙이고 대답하지 않았다. "어땠습니까?" "예, 잘 아는 사이였습니다." "그러십니까. 아니, 미야타 씨, 제가 여쭤볼 말은 실은 나루세 씨의 자살 원인에 대해 짐작 가는 바가 없으신가 하는 겁니다." 배우는 침통한 표정으로 턱에 손가락을 대고 있었다. 이마니시는 그 표정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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