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동화 『최기봉을 찾아라!』 『다이너마이트(공저)』 『방학 탐구 생활』 『우리 반 채무 관계』 『세상에 없는 가게』, 그림책 『전학 가는 날』, 청소년소설 『멧돼지가 살던 별』, 에세이 『너와 나의 점심시간』 등이 있다.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읽다 보면 저절로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동화를 읽다가 웃다니. 아니, 책을 읽다가 웃다니. 이 얼마나 오랜만인가. 생각해 보니 이 기분은 마룻바닥에 엎드린 채 만화책을 보며 키득거릴 때 느끼는 시시한 해방감이다. 나는 그런 하찮은 해방감이 어린이들에게 몹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그런 기분을 느낄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