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이리나 레인은 일곱 살에 부모님을 따라 미국 브루클린으로 이주한 러시아계 유대인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북칼럼니스트이다. 그녀는 열네 살 무렵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를 처음 읽었고, 대학원 세미나에서 러시아어로 다시 읽으면서 깊이 파고들었다. 톨스토이의 안나를 21세기 뉴욕에서 다시 살게 한 데뷔작 『안나 K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워싱턴 포스트》 등에서 2008년 최고의 소설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2009년 신인 작가에게 주는 골드베르그 상Goldberg Prize을 수상했다. 지금 그녀는 피츠버그 대학교 영문학과 조교수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다양한 매체에 북리뷰를 기고하면서 창작을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