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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리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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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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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리
국내작가 문학가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말하자면 좋은 사람』,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어른으로 산다는 것』, 『감정연습』, 『파운데이션』 시리즈, 『아무도 지지 않았어』 『까칠한 아이』, 『데굴데굴 콩콩콩』,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먹고 보니 과학이네?』,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미래가 온다, 플라스틱』, 『미래가 온다, 매직 사이언스』, 『솔직함의 적정선』, 『그리고 먹고살려고요』 등 여러 책의 표지와 내지 그림을 그리고 썼고, 그중에서도 심리 치유서에 그림을 많이 실어 ‘위로 전문 그림 작가’로 불린다.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에서 주인공 하노라의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홈페이지 www.baekduri.com / 블로그 http://blog.naver.com/baek)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p.23
하여튼 저 고요한 민설이 안에 그런 무시무시한 면이 숨겨져 있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그래도 민설이가 친해 지자마자 내게 솔직히 말해 줘서 나는 계속 민설이하고 친하게 지내기로 마음먹었다.음···· 민설이 말고는 놀 친구가 없기도 하지만.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잘못을 저지른다.민설이는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수해도 제대로 사과하고 제대로 반성하면 된 거 아닌가? 민설이에게 말도 걸지 않는 우리 반 아이들이 너무 못된 것 같다.슬슬 아이들이 네다섯씩 모이기 시작했다.나는 교실을 훑다가 둘만 모여 있는 해성이와 태인이를 발견하고 곧바로 다가가서 같은 조를 하자고 했다.해성이와 태인이는 민설이도 같은 조를 해야 한다고 하니 께름칙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제 남은 아이들이 우리밖에 없다는 걸 깨닫고 어쩔 수 없이 같이 하기로 했다."민설아, 해성이랑 태인이랑 같은 조 하자. 괜찮지?"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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