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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법
국내작가 종교 저자
해인사 국일암에서 성원스님을 은사로 득도하였고 운문승가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운문승가대학 회주 명성 스님으로부터 전강을 받았다. 서울대 불문과 졸업 후, 동 대학원 미학과에서 독일미학으로 석사, 동양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스미스 칼리지에서 박사후과정 연수를 마쳤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강사,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명상상담학 겸임교수. 불교와 미학, 전통과 현대의 학문적 소통을 추구하며 불교신행모임 ‘무빙템플’과 상담연구소 ‘은유와 마음’을 이끌면서 현대사회에서 불교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저서로 『선종과 송대사대부의 예술정신』, 『미학의 역사(공저)』, 『한권으로 보는 세계불교사(공저)』, 『미국부처님은 몇 살입니까』가 있고, 역서로 『중국 고대 서예론 선역(공역)』, 『청소년 ADHD 워크북』이 있다. 논문으로 「서양 현대예술에 나타난 선과 오리엔탈리즘」, 디지털시대와 불교예술의 혁신 외 다수의 논문이 있으며, 2007년 제3차 한국불교학결집대회 학술상, 2009년 제4회 불교소장학자 지원사업 우수박사논문상, 2011년 원효학술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어머니가 없는 사람은 없다.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분인 붓다 역시 여성의 몸을 빌려 이 세상에 오셨다. 초기 경전에서 대승경전에 이르기까지 마야왕비의 이야기는 불교에서 모성이 어떻게 전환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다. 이 책은 아들에 대한 사랑에서 구도의 열정으로, 다시 모든 붓다의 어머니로 그 모성을 확장해온 마야왕비의 이야기를 오늘날 붓다를 꿈꾸는 세상의 수행자들에게 그리고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내야만 하는 여성들에게 돋을새김하여 보여준다. 보라! 여기 한 여성을!
  • 이 책은 티베트 불교 수행의 지침서인 『입보리행론』을 강의한 것이다. 달라이 라마 스님은 이런 종류의 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교적 엄숙함과 권위를 강조하거나 틀에 박힌 모범적인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이웃집 할아버지처럼 친근하게 다가와서 우리들의 나약하고 게으른 마음을 꼭꼭 집어주며 “나도 그래!”라고 공감해 주신다. 그러면서도 어느 순간 삐뚤어진 우리 마음을 바로잡아 주는 마법을 보이신다. ‘달라이 라마’라는 높은 권위도 내려놓고 우리 곁으로 다가와 진솔하게 당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스님의 진심에 독자들은 책을 덮을 즈음에 절로 마음이 열려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이 책은 당의정 같은 값싼 위로가 아니라 수행의 완성을 향해 끝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단단하게 여며 주는 진지함과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이 책은 감염병과 전쟁, 혐오와 갈등으로 뒤엉킨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주신 달라이 라마 스님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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