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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상 마음의 평화
조계종출판사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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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글
제1강│진우 스님 -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
제2강│월암 스님 - 삶이 수행이고 생활이 참선이다
제3강│명법 스님 - 선명상, 스스로 치유하는 삶
제4강│금강 스님 - 참선 수행, 참사람의 향기
제5강│일묵 스님 - 마음을 길들여 삼매에 들다
제6강│인경 스님 - 부처님 열반의 의미, 불성과 선명상
제7강│서광 스님 - 선명상, 윤회하는 마음 치유
제8강│진우 스님 - 일상생활에서의 선명상

저자 소개7

眞愚

1972년 강릉 보현사로 출가했으며, 1978년 백운 스님을 은사로 수계했다. 오대산 상원사 청량선원, 담양 용흥사 몽성선원(개원) 등에서 수선안거(修禪安居)했으며, 장성 고불총림 백양사 주지를 지냈다. 이후 대한불교조계종 호계재심위원과 총무원장 대행을 역임하고, 현재 불교신문 사장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전하기 위해 노력 정진하고 있다. 10년 전 용흥사 몽성선원을 개원하고 나서 스스로 공부를 점검하고 정진을 다짐하는 결심으로, 예불을 끝낸 이른 아침 가장 맑은 정신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다짐과 실천은 지금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네이버 밴
1972년 강릉 보현사로 출가했으며, 1978년 백운 스님을 은사로 수계했다. 오대산 상원사 청량선원, 담양 용흥사 몽성선원(개원) 등에서 수선안거(修禪安居)했으며, 장성 고불총림 백양사 주지를 지냈다. 이후 대한불교조계종 호계재심위원과 총무원장 대행을 역임하고, 현재 불교신문 사장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전하기 위해 노력 정진하고 있다. 10년 전 용흥사 몽성선원을 개원하고 나서 스스로 공부를 점검하고 정진을 다짐하는 결심으로, 예불을 끝낸 이른 아침 가장 맑은 정신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다짐과 실천은 지금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네이버 밴드 ‘오늘의 명상’(https://band.us/@jinwoo)을 통해 두려움을 떨치고 자유로운 삶에 이르게 하는 감로법(甘露法)을 전하고 있다.

진우의 다른 상품

1973년 경주 중생사에서 도문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중국에 건너가 옛 선종 오가칠종의 200여 조정을 참배하고 선지식을 참문하였으며, 진여선사, 남화선사, 백림선사, 정거선사, 용천선사 등 선원에서 안거하였다. 그리고 북경대학 철학과에서 중국철학을 공부하고 선종사를 전공하여 『돈오선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 선학과에서 후학을 지도하였으며, 백양사, 봉암사, 정혜사, 벽송사, 대승사 등 제방선원에서 수선안거하였다. 지금은 부산 미타선원 행복선수행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경 불이마을 한산사를 창건하여 용성선원증으로서 불이선 운동에 진력하고 있다. 저서
1973년 경주 중생사에서 도문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중국에 건너가 옛 선종 오가칠종의 200여 조정을 참배하고 선지식을 참문하였으며, 진여선사, 남화선사, 백림선사, 정거선사, 용천선사 등 선원에서 안거하였다. 그리고 북경대학 철학과에서 중국철학을 공부하고 선종사를 전공하여 『돈오선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 선학과에서 후학을 지도하였으며, 백양사, 봉암사, 정혜사, 벽송사, 대승사 등 제방선원에서 수선안거하였다. 지금은 부산 미타선원 행복선수행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경 불이마을 한산사를 창건하여 용성선원증으로서 불이선 운동에 진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간화정로』, 『돈오선』, 『선원청규』, 『친절한 간화선』, 『선원청 규』(주편), 『좌선요결』, 『니 혼자 부처 되면 뭐하노』, 『생각 이전 자리에 앉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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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국일암에서 성원스님을 은사로 득도하였고 운문승가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운문승가대학 회주 명성 스님으로부터 전강을 받았다. 서울대 불문과 졸업 후, 동 대학원 미학과에서 독일미학으로 석사, 동양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스미스 칼리지에서 박사후과정 연수를 마쳤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강사,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명상상담학 겸임교수. 불교와 미학, 전통과 현대의 학문적 소통을 추구하며 불교신행모임 ‘무빙템플’과 상담연구소 ‘은유와 마음’을 이끌면서 현대사회에서 불교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저서로 『선종과 송대사대부의 예술정
해인사 국일암에서 성원스님을 은사로 득도하였고 운문승가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운문승가대학 회주 명성 스님으로부터 전강을 받았다. 서울대 불문과 졸업 후, 동 대학원 미학과에서 독일미학으로 석사, 동양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스미스 칼리지에서 박사후과정 연수를 마쳤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강사,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명상상담학 겸임교수. 불교와 미학, 전통과 현대의 학문적 소통을 추구하며 불교신행모임 ‘무빙템플’과 상담연구소 ‘은유와 마음’을 이끌면서 현대사회에서 불교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저서로 『선종과 송대사대부의 예술정신』, 『미학의 역사(공저)』, 『한권으로 보는 세계불교사(공저)』, 『미국부처님은 몇 살입니까』가 있고, 역서로 『중국 고대 서예론 선역(공역)』, 『청소년 ADHD 워크북』이 있다. 논문으로 「서양 현대예술에 나타난 선과 오리엔탈리즘」, 디지털시대와 불교예술의 혁신 외 다수의 논문이 있으며, 2007년 제3차 한국불교학결집대회 학술상, 2009년 제4회 불교소장학자 지원사업 우수박사논문상, 2011년 원효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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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

중앙승가대학교 외래교수. 열일곱 살에 대흥사 지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해인사, 중앙승가대학, 백양사 운문선원, 원광대학교대학원에서 공부하였다. 2000년부터 20여 년 동안 미황사 주지를 맡아 한문학당, 템플스테이, 참선수행-참사람의 향기, 괘불재 등 다양한 수행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세상과 호흡하는 산중 사찰의 전형’을 만들었다. 일반인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간화선 참선수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꾸준히 진행해온 스님은, 백양사에서 참사람수행결사(1997)를 맡아 IMF실직자 단기출가(1998)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참선입문과 심화과정(200
중앙승가대학교 외래교수. 열일곱 살에 대흥사 지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해인사, 중앙승가대학, 백양사 운문선원, 원광대학교대학원에서 공부하였다. 2000년부터 20여 년 동안 미황사 주지를 맡아 한문학당, 템플스테이, 참선수행-참사람의 향기, 괘불재 등 다양한 수행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세상과 호흡하는 산중 사찰의 전형’을 만들었다. 일반인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간화선 참선수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꾸준히 진행해온 스님은, 백양사에서 참사람수행결사(1997)를 맡아 IMF실직자 단기출가(1998)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참선입문과 심화과정(2009), 행복공장 홍천수련원에서 재가자를 위한 무문관(2013) 수행 지도를 하였다. 미황사 참사람의 향기(2003)는 2017년 2월에 100회를 돌파, 2천여 명의 사람들이 스님으로부터 직접 1:1 마음점검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독일, 러시아, 브라질 등 전 세계인들이 마음 수행을 위해 미황사를 찾고 있다. 현재 조계종 교육아사리, ‘달라이 라마 방한추진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스님은 말한다. ‘극락은 타인을 위한 마음으로 가득한 곳이다.’ 평소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다가 아픈 부위가 생겼을 때 그 아픈 곳에 마음이 닿듯, 타인의 상처와 나의 고통을 살피고 어루만진다면 이곳이 곧 극락이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스님이 산문山門을 열고 세상과 소통해 온 이유이다.

중앙승가대학 불교학과 졸업, 원광대학교에서 《선가귀감에 나타난 선정쌍수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 《서옹석호대종사의 참사람 사상연구》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아사리회 회장, 대한불교조계종 미황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물 흐르고 꽃은 피네》(불광출판사),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불광출판사), 《참사람의 향기 운영 매뉴얼》(조계종출판사) 등이 있다.

금강의 다른 상품

해인사 백련암에서 성철 큰스님의 제자인 원택 스님을 스승으로 모셨다. 이후 범어사 강원을 졸업했고 봉암사, 미얀마 파욱국제명상센터, 영국 아마라와띠, 프랑스 플럼빌리지 등 국내외 수행처에서 수행하였다. 2009년 서울에 초기불교 가르침을 전하는 제따와나선원을 개원하였고, 2018년 강원도 춘천으로 수행 도량을 이전하였다. 현재 춘천 제따와나선원 선원장으로 있다. 저서로 『이해하고 내려놓기』, 『일묵 스님이 들려주는 초기불교 윤회 이야기』, 『사성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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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경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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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승려로 명상심리상담 슈퍼바이저다. 현재 명상심리상담교육원 원장, (사)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으로 있으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저술은 『보조지눌의 정혜사상연구』, 『몽산덕이와 고려후기 간화선연구』, 『화엄교학과 간화선의 만남』, 『쟁점으로 살펴보는 간화선』, 『염지관명상』, 『에니어그램성격검사지와 응답지』, 『명상심리치료』, 『에니어그램 행동특징과 명상상담 전략』, 『불안과 걱정, 수용하고 통찰하기』, 『순례자의 은빛나무』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알아차림과 수용』, 『심리치료와 불교』, 『위빠사나 단지 바라보기만 하라』, 수용전념치료(ACT) 임상가이드
송광사 승려로 명상심리상담 슈퍼바이저다. 현재 명상심리상담교육원 원장, (사)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으로 있으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저술은 『보조지눌의 정혜사상연구』, 『몽산덕이와 고려후기 간화선연구』, 『화엄교학과 간화선의 만남』, 『쟁점으로 살펴보는 간화선』, 『염지관명상』, 『에니어그램성격검사지와 응답지』, 『명상심리치료』, 『에니어그램 행동특징과 명상상담 전략』, 『불안과 걱정, 수용하고 통찰하기』, 『순례자의 은빛나무』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알아차림과 수용』, 『심리치료와 불교』, 『위빠사나 단지 바라보기만 하라』, 수용전념치료(ACT) 임상가이드』 논문으로는 「불교의 영성과 명상치료」, 「유식의 변계소집성과 인지치료의 통합적 접근」, 「유가행파의 영상관법」, 「수용전념치료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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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이후 미국에서 종교심리학 석사와 자아초월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 원장으로 불교심리학과 명상심리상담, 자아초월심리치료 관련 강의와 워크숍 및 집단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Mindful Self-Compassion> 명상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하여 MSC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를 치유하는 마음 여행』, 『치유하는 불교 읽기』, 『마음아 행복하여라』(공저)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오늘부터 나에게 친절하기로 했다』, 『러브
대학과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이후 미국에서 종교심리학 석사와 자아초월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 원장으로 불교심리학과 명상심리상담, 자아초월심리치료 관련 강의와 워크숍 및 집단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명상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하여 MSC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를 치유하는 마음 여행』, 『치유하는 불교 읽기』, 『마음아 행복하여라』(공저)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오늘부터 나에게 친절하기로 했다』, 『러브 유어셀프』, 『나를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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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30*190*20mm
ISBN13
9791155802205

책 속으로

지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선명상의 시작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독서를 할 때도, 걸어 다닐 때도, 말을 할 때도 모든 순간순간 명상의 순간이며 명상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 p.8

서양에서 유행하는 명상이 우리 고유의 불교 명상은 아니지 않느냐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굳이 선禪을 앞에 붙여 선명상禪冥想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명상 자체가 선입니다. 명상을 잘못 이해하시는 분들은 전통 불교가 아니라 서양에서 들어온 것이라거나 다른 종파 수행법을 왜곡시켜 수용한 것이라고도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 p.16

고통에서 벗어난 상태, 완전한 행복에 이르는 명상은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에서 명상의 ‘명’ 자가 눈을 감는다는 의미가 있다고 했는데 눈을 감듯이 생각을 감아야 합니다. 즉, 고요히 생각 자체를 멈추어야 합니다. 명상을 하기 전에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 p.17

보살님들은 업장이 소멸되어 감정이 없습니다. 좋다 나쁘다 하는 감정이 없습니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항상 평화롭습니다. 중생에게 붙어 있으면 보살이 되고 중생에게서 떨어지면 부처가 되는 겁니다. 이렇게 보살의 마음으로 평안해지고 고요해지면 행동이 나옵니다. 바로 육바라밀행입니다.
--- p.28

이 모든 것을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하는 것이 명상입니다. 서양인들도 불교의 선명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제 깨쳐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모르고 서양에서 유행하고 있다니 좋은가보다 하고 가져오는데, 원래 우리가 가지고 있던 고유한 우리 것이에요. 우리가 염불하고 참선하고 육바라밀행을 하며 해오던 것들입니다.
--- p.29

우리는 보통 수행은 저 멀리 있고 참선은 어렵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선반 위에 올려놓고 바라봅니다. 선반 위에 있는 수행, 선반 위에 있는 참선을 우리들 삶 속으로 끄집어내려 우리 삶 그대로가 수행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p.38

우리가 괴로움을 느끼는 까닭도 바로 나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나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생각과 느낌입니다. 생각은 정말 끊임없이 흘러가죠. 그게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지만 한편으로 보면 마음의 힘을 흐트러뜨립니다. 마음을 산란하게 만듭니다.
--- p.62

객진번뇌客塵煩惱는 우연히 밖으로부터 들어온 먼지라는 뜻으로, 번뇌를 말합니다. 번뇌는 본래부터 마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와 청정한 마음을 더럽힌다는 의미로 객진번뇌라고 합니다. 이 객진번뇌를 없애면 바로 알게 되겠죠.

객진번뇌를 없애려면 먼저 앉아야 합니다. 그런데 앉기가 쉽지 않아요. 몸은 여기 앉아 있지만 마음은 둥둥 떠다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좌선이 아니에요. 밖으로 어지러운 마음을 다 쉬어야 앉아 있을 수 있어요.
--- p.87

불교 수행의 목적이 놓아버리는 것, 렛잇고하는 것, 방하착하는 것이라고 할 때 이것의 대상은 갈애와 집착입니다. 갈애와 집착을 놓는 무기가 바로 지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p.119

지혜로써 이해해야 내 마음을 어지럽히는 탐욕이나 성냄, 해태 · 혼침을 놓아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호흡에 머무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날 거예요. 그렇게 되면 일상생활 속에서도 이 수행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 p.127

출판사 리뷰

내 존재와 내 삶을 더 빛나고 행복하게, 아름답게, 가치 있게, 의미 있게 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가 나에게 아직 남아 있다. 내 안에 깊이 내재된 타고난 지혜, 타고난 그런 역량들을 명상을 통해서 발견해본다.

선명상은 한국불교의 정수

현재 미국이나 유럽 등 서양에서는 명상(冥想)이 일종의 큰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영어로는 메디테이션(meditation)이라고 한다. 존 카밧진, 조셉 골드스타인 등 유명 명상가들이 유행에 앞장서고 있고 오프라 윈프리, 워렌 버핏,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 등 세계적 명사들이 명상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분위기 탓인지 ‘명상’은 서양에서 유래한 것이지 불교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진우 스님은 명상이 바로 선(禪) 그 자체라고 강설한다. 그래서 현대의 용어로 ‘선명상’을 제시한다. 명상이란 한국불교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온 것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한국의 선명상을 어떻게 세계화시킬 수 있는지 화두를 제시한다. 또한 일상에서 선명상을 실천하면서 개인은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명쾌하게 증명한다. 한국불교의 선명상은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고 최상승의 가치가 있음을 설파한다. 7명의 스승들은 자칫 난해하고 관념에 머무를 수 있는 어려운 설명을 피하고 현실적인 예를 들며 우리를 선명상의 세계로 자상하게 이끈다.

선명상이란
언제 어떤 행위를 하더라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

이 책의 첫째 질문은 ‘선명상을 왜 하는가’이다. 원효대사가 ‘생사고’라 했듯이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살면서 괴로움을 피할 수가 없다. 마음을 고요히 해서 궁극적으로 평안해지는 것. 불교의 목적이자 우리가 선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이다. 이 책에서는 계속해서 질문을 던진다. 선명상을 하면 이로운 점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일상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스스로 탐구하게 하며 실제로 따라해보는 과정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항상 나 아닌 누군가에게 답을 찾고, 밖을 향해 질문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게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질문하는 것이 곧 ‘명상’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행주좌와行住坐臥
어묵동정語默動靜

7명의 스승들은 선명상과 우리의 일상이 동떨어져 있지 않다고 알려주며, 일어나 걷고 밥 먹고 일하는 그 모든 순간에도 할 수 있는 것임을 설파한다. 생각을 고요히 하면 마음이 잠잠해지고 ‘나’를 중심으로 불끈불끈 일어나는 갈등과 고통, 다툼 등 복잡한 생각들을 알아차리게 된다. 올바른 알아차림만으로도 고통은 사라진다. 이렇듯 선명상은 자기를 치유하는 힘을 가졌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명상의 긍정적 효과가 많지만 스스로 체험해보고 자기 상태를 점검하기를 권한다. 스승들은 선명상에 좋고 나쁨의 분별이 없다고 가르친다. 다만 ‘그렇구나’ 알아차릴 뿐이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이 책을 통해 선명상에 대해 분명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업을 줄여나가는 지혜를 증득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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