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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일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70년 출생
출생지
서울
직업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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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일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공부하는 노동자. 한국 최초 동아시아 최초의 바티칸 교황청 대법원 로타 로마나Rota Romana 변호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동학의 성균관에서 공부하고 가르치고 쓰며, 서학의 가장 깊고 아름다운 문장을 가려뽑은 필사 노트를 낸다. 로타 로마나가 설립된 이래, 700년 역사상 930번째로 선서한 변호인이다. 로타 로마나의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유럽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법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유럽인이 아니면 구사하기 힘들다는 라틴어는 물론 기타 유럽어를 잘 구사해야 하며, 라틴어로 진행되는 사법연수원 3년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마쳤다고 해도 변호사 자격시험 합격 비율은 고작 5~6퍼센트에 불과하다.

2001년 로마 유학길에 올라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교에서 2003년 교회법학 석사학위를 최우등으로 수료했으며, 2004년 동대학원에서 교회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 로마를 오가며 이탈리아 법무법인에서 일했다. 서강대학교에서 라틴어 수업을 맡아 진행했고,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유럽법의 기원’과 ‘로마법 수업’을 강의했다. 서강대학교에서 진행한 라틴어 수업은 타교생 및 외부인까지 청강하러 찾아오는 최고의 명강의로 평가받았다. 그 현장 강의를 토대로 펴낸 『라틴어 수업』은 100쇄를 돌파하며 4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일본에서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외 지은 책으로 『한동일의 라틴어 필사 노트』 『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 『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한동일의 믿음 수업』 『로마법 수업』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 『법으로 읽는 유럽사』 『교회의 재산법』 『카르페 라틴어 종합편』 등이 있다. 또한 『카르페 라틴어 한국어 사전』 등의 라틴어 사전을 편찬하고, 『동방 가톨릭교회』 『교부들의 성경 주해 신약성경 8: 로마서』 『교회법률 용어사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작가의 클래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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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유럽의 정원을 볼 때 그냥 ‘좋다, 아름답다’는 말만으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거기에 들어간 엄청난 정성과 역사적·이론적 바탕까지 조금 알고 봐주면 좋겠습니다. 그 아름다운 공간을 설계하고 만들어간 과정에 투영된 정원에 대한 철학을 엿보고 싶어집니다. 그런 아쉬움을 달래주는 이 훌륭한 고전을 우리말로 옮겨준 점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 추천사를 쓰기 전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저자 김동섭 교수님이 어원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이신데 제 추천사가 필요할까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는 제가 추천을 고민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 책은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일력처럼 365개 영어 단어의 어원과 그에 얽힌 역사, 문학, 신화, 경제, 과학, 종교, 예술, 음식, 스포츠 등 다양한 히스토리를 하루에 하나씩 한 페이지 분량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어원을 정리한 훌륭한 책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김동섭 교수님께서 보기 좋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신 책을 만나니 무척 반가웠고 교수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진작 이 책을 가지고 있었다면 들고 다니며 닳도록 읽었을 것입니다.

작가 인터뷰

  • 한동일 “평생 내가 설 자리를 고민하는 것이 인생”
    2024.01.17.
  • 한동일 “수업의 마지막은 늘 질문이었어요”
    2017.08.03.
  • 동아시아 최초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 한동일
    2014.07.22.

작가의 동영상

작품 밑줄긋기

스**앗 2025.05.13.
p.130
Post coitum omne animal triest est'모든 동물은 성교 후에 우울하다'열정적으로 고대하던 순간이 격렬하게 지나고 나면 인간은 자기 능력 밖에 있는 뭐 큰 무엇을 놓치고 말았다는 허무하면 느낀다열정적으로 고대하던 순간이 격렬하게 지나고 나면 인간은 자기 능력 밖에 있는 뭐 큰 무엇을 놓치고 말았다는 허무함을 느낀다고 한다. 저자는 그래도 꼭 한 번은 이 기분을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이 말의 의도를 정확하게는 이해하지 못했다. 대부분 기대하던 것이 순간의 욕망에 흐려진 판단의 결과물이라 허무함으로 덮히는 감정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저자가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 꼭 해보라는 것을 이야기할 때 치열하게 달려보면 내가 꿈꾸고 바랬던 것이 정말 내가 원했던 것이니 맞는지. 고집이나 아 집은 아니었는지 먹고 살았던 것은 없는지 알게 되고 그러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말에 목표 설정에 있어. 고민의 필요와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성을 이해했다 또 한 번 인생에 열정적인 순간을 겪고 그 경험에서 남은 결과와 과정 속에 인생을 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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