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며 배우이자 가장으로, 또 한 사람으로 큰 위안을 얻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며 살아왔지만 정작 나에게는 허락하지 않았던 시간들, 그렇게 무던하게 살아온 시간들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책을 읽는 내내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쉬운 것 같지만 가장 어려운 일인 나를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나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세상과 주변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그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며 모처럼 따듯한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