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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훈식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47년 출생
출생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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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훈식
국내작가 문학가
1947년 제주도 탑동에서 태어나 오현고등학교, 제주관광대학 일어통역과를 졸업했다. 1991년 '표현' 신인상, 1996년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 공로상, 1998년 한국문인협회 제주지회 공로상, 2000년 표현문학상, 2005년 전국 지역문학인협회 공로상, 2007년 한국 바다문학상 우수상, 2008년 제주문학상을 수상했다. 서귀포 여성문화센터 문예창작 강사, 귤림문학회 회장, 조엽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시집으로 『춤추는 뱀장어』, 『푸른 까마귀의 노래』, 『새벽안개』, 『제주도 푸른 바다』, 『청동 개구리와 황금 두꺼비』, 『제주도 맑은 하늘』, 『꿈꾸는 하얀 집』, 『요보록 소보록』, 『어글락 다글락』, 『아름다운 타인』, 『할타간다 할타온다』, 『사랑했다 썅』 등이 있으며, 수필집 『짧은 포옹 긴 이별』 외 4권, 산문집 『해녀 바다여 영원하라』 외 3권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점(點) 하나 파란만장」은 동천 엄기철의 인간미를 견지한 인품의 고백이다. 한편으로는 고난만 무성하게 자라서 숲을 이루는 과정에 무너진 성터에서 그믐달을 바라보는 심경이다. 이 심경은 작가의 삶이 얼마나 처연했는지를 보여주는 진술을 들여다보면서 필자는 뜻하지 않게 가슴이 아렸다. 문득, 떠오른 주제가 가난, 극복, 그리고 생존이다. 이 키워드를 통하여 가난에는 눈물을 삼켰고, 극복에서는 얼굴을 찡그리며 버티었고, 생존에 이르러서 비로소 웃음을 머금었다. (中略) 동천의 예술세계를 눈여겨보면서 구한 결론은 인문학의 실천이라고 자평하고 싶다. 어떤 작품에서 눈물을 참기도 했는데 상류층이 되도록 노력한 그의 의지실천을 칭찬하련다. (中略) 그러니까 가난은 문학이고 극복은 역사이며 생존은 철학이 되었다. 그의 수필은 그의 역사를 들여다본 거고, 지속적인 서예 탐구나 글짓기 작업은 이제 생활이 여유롭다는 증명이다. 세상에 없는 것을 남기려는 성취욕, 그것은 열화를 견디느라고 먹물을 토해내는 흙 가마에서 구워지는 도자기의 빛이다. (中略)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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