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엔지니어링(주) 회장이다. 1946년 경남 진주에서 벽산그룹 창업주인 故 김인득(金仁得) 명예회장의 3남 2녀 중 3남으로 태어나 서울사대부국, 경기중학교, 경기고등학교(60회),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Miami University)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2002년 모교인 마이매미 대학교 명예법학박사를 수여받았으며, 1997년부터 현재까지 마이애미 대학교 경영학과 특별과정인 'Higgin Kim Asia Business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1973년 (주)벽산의 전신인 한국스레트공업(주)에 입사하였고 일본 마쓰시타 전기공업과 사우디아라비아의 Triad Holding Corp.에서 아시아 담당 부사장을 지냈다.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1년간 주재하면서 한국건업(벽산건설 전신)의 중동본부장으로 활약하였으며, 이후 1987년부터 1998년까지 벽산건설(주) 부회장, 벽산개발(주) 부회장, 벽산엔지니어링(주) 부회장, 벽산에너지(주) 부회장 및 벽산그룹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대외적으로는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이사장, 국립현대미술관회 부회장, 세종솔로이스츠 이사 및 석좌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후원을 하며 기업의 메세나 활동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한국 YPO(Young Presidents' Organization) 회장을 거쳐 현재 한국KPO의 회원이자 한국능률협회 회장단이기도 하다. 기업경영인으로서 대통령 표창, 석탑산업훈장, 신경영혁신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