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 아내에게 ― 거꾸로 가는 시계
우리는 지금 축복의 시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1장〉 내 청춘 마이애미 ― 떠나온 곳으로 돌아가다 캘리포니아, 밝고 따스했던 날들 / 구름 속의 비가 아닌 구름 위의 햇빛을 희근 킴 아시아 비즈니스 프로그램 / 콜린 파월보다 인기 높던 내 특강 +이수언(마이애미 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아시아와 코리아를 마이애미 캠퍼스에 심다 〈2장〉 유년의 뜰 ― 기도로 채운 집 응접실 시사회장에서 채플린을 만나다 / 소년은 울지 않는다 아버지 그림자 따라 / 어머니의 기도 +김희용(동양물산기업(주) 회장): 참 많이 달랐던, 그렇지만 가까웠던 〈3장〉 홈 스위트 홈 ―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다 하나님, 지금 이 순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뭔가요 / 빡빡머리 군인과 빼빼 여학생의 첫 만남 / 2년의 연애 기간, 700번의 데이트 / 일본 작은 마을에서의 뒤늦은 신혼 생활 / 때로는 누이처럼 때로는 어머니처럼 / 9년 반 만에 얻은 사랑의 결실 / 곰탕 한 그릇의 사랑 / 내겐 너무 예쁘고 완벽한 당신 / 끝내고 싶지 않은 2중주 +이소형(아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김중식(아들): 나에게서 문득 아버지, 당신을 발견합니다 +이운형(세아그룹 회장): 가슴이 따뜻한 사무라이 〈4장〉 내 오랜 벗들 ― 미래를 함께 할 사람들, 친구 친구랑 결혼했어요? / 쌍림동 별채는 우리들의 아지트 / 내 인생의 길동무들 +조남원(삼부토건(주) 부회장): 우리들 우정에는 믿음의 강이 흐른다 +백낙훤(전, 인제재단 부이사장): 작은 단점을 덮는 수많은 장점들 +원경희((주)혜인 회장): 당신은 이런 친구를 갖고 있나요 〈5장〉 유학 시절 ― 홀로서기 그리고 따로서기 첫 번째 실패를 딛고 미국으로 / 또 하나의 가족과 한 지붕 아래서 / 캠퍼스를 캔버스 삼아 꿈을 그리다 / 데이트 코치의 미국문화 레슨 / ‘바른 길’이 곧 ‘빠른 길’이더라 / Higgin Kim, 내 이름으로 서다 / 바보처럼 살아 보라고요? +김태자(세종솔로이스츠 창단자): 넓은 미국 땅이 좁게 느껴진 까닭은 〈6장〉 글로벌 그라운드 ― 사막은 내 인생의 무대였다 아버지는 왜 아들의 첫 수주에 “No!”를 했을까 / 그래, 바로 이곳이야! / 사막에서 길을 잃다 / 내 인생의 네 잎 클로버, 아드난 카쇼기 /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 위기의 해결사, 사우디 타북 병영 공사 / 도전과 시련과 성취의 시간들 / 앞장서 진출하고 가장 빨리 철수하다 / 그대들을 나는 ‘동지’라 부른다 / 중동 시절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장루 기리아(JeanLoup Giriat)(전, 트리아드 그룹):오래 묵을수록 향기로운 명품 와인처럼 +황훈(은산기업(주) 사장): ‘생의 한가운데’를 함께 한 내 생애 최고의 인연 +장영수(화승종합건설(주) 부사장): 뜨거운 사막에서 피어난 동지애 〈7장〉 벽산건설 ― 나는 영원한 건설 경영인 도약의 발판, 정우개발 인수 / 벽산 125 빌딩과 갤러리 아트 빔 그림자와 태양이 공존했던 재개발 사업 / 무너진 신행주대교가 일으켜 세운 것들 워크아웃이라는 처방전을 받고 / 직원 교육은 평생 교육 기업 경영의 키워드는 숫자와 현장 절더라도 넘어지지는 말라 +박상송(건정토건(주)사장): 외환위기, 격랑의 파고를 넘어 +최은정((주)누리텔레콤 홍보/IR팀장) : 그리운 까치둥지, 우리의 영원한 보스 〈8장〉 벽산엔지니어링 ― 큰 기업보다 존경받는 기업으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 꿈꾸는 리얼리스트 / 삶의 베이직을 배운 일본 연수 거머쥘 수 있는 우승컵을 제시하라 / 바르게, 다르게, 다같이 +김양수(벽산엔지니어링(주)사장): 미래를 향해 천천히, 그러나 쉼 없이 〈9장〉 생활의 느낌표 ― 예술과 와인의 향기에 취해 음악과 함께하는 인생 / 내 마음에 빛나는 작은 미술관 / 와인 한 잔에 행복을 나누다 메세나에 담긴 진심과 열정 / 가장 가치 있는 생산적 소비, 여행 +김영호(일신방직(주) 회장): 메세나의 참뜻을 함께 나누며 +강효(세종솔로이스츠 예술감독): 같이 있으면 상쾌해지고 힘이 나는 사람 에필로그 : 아들에게 ― “여쭤보기엔 너무 늦어 버렸다”고 말하기 전에 P. S. 아버지의 격려와 응원의 잔소리 |
金熙瑾
|
“앞으로 나아가는 배가 풍랑을 만나는 법, 사막은 내 인생의 무대였다”
1970년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김희근 회장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일에 투신했다. 해외 유학파이며 재벌가 막내아들이라는 타이틀을 과감하게 내던졌고, 모래먼지가 태양을 가리는 만리타국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같이 땀에 젖은 수건을 쓰고 주재원으로 주저앉아 직접 손에 흙을 묻히며 ‘노가다 판’에 뛰어들었다. 대사관 직원들이 주재원보다도 실정에 어둡던 시절, 그는 이슬람이라는 종교·문화적 차이와 열악한 기술, 장비·자재 부족이라는 여건을 딛고 모험과 도전을 이어나갔다. 이 모든 상황을 극복하며 동시에 십여 개의 현장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토목·건설 현장을 진두지휘한 그는, 이윤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한 투자, 혹은 보험이라고 여기면서 민간 외교관의 역할까지 당당하게 이루어냈다. 그래 바로, 이곳이야! 나는 어떻게든 이 사막을 나의 오아시스로 만들고야 말겠다는 강렬한 투지를 심장 한가운데에 말뚝처럼 깊게 박아 놓았다. 사우디는 무궁무진한 기회의 땅, 황금 시장으로 내게 다가왔다. 젊음의 꿈과 이상을 펼치기에는 더없이 매력적인 곳이었다. 손가락이 스푼과 포크 역할을 대신하는 나라, 병에 든 생수 값이 가솔린 가격보다 열 배나 비싼 나라, 약속에 한두 시간 늦는 건 당연한 걸로 아는 나라, 통신 시설이 열악해 전화 한 통을 걸려 해도 베이루트까지 나가야 하는 나라……. 내가 내 꿈의 날개를 펼치기로 마음먹은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런 나라였고, 나는 유목민의 나라에 온 이방인이었다. --- 제6장, ‘그래 바로 이곳이야’ 중에서 나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다. 어떤 때는 내일 할 일까지 오늘 끝내 버려야 속이 시원해진다. 판단력이 빠른 반면 참을성은 부족한 편이다. 최선을 다 하여 일에 매달리되, 아무리 해도 안 될 일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손을 떼고 머리에서 지워 버린다. 건설업에 적합한 체질이랄까. 다행인 것은 그런 내 성격의 장점과 단점을 나 스스로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 제6장, ‘앞장서 진출하고 가장 빨리 철수하다’ 중에서 “폭풍우가 치고 해일이 밀려와도 굳건히 버텨내는 기업과 조직을 만드는 것이 나의 첫 번째 의무이자 사명이다” 11년간 뜨거운 사막에서 건설현장을 진두지휘한 중동본부장으로서의 이력부터 1984년 이래 벽산건설의 최고경영자로서 극복해야 했던 외환위기 당시의 워크아웃 처방에 이르기까지 혹독하게 단련된 김희근 회장에게 ‘지속 가능한 기업’은 언제나 최우선 명제이다. 그는 기업의 성장성과 지속성, 안정성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지속성’이라 강조한다. 지속성의 바탕 위에 안정성과 성장성도 있는 것이며, 지속성이 무너지는 순간 그 회사는 존재 자체가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직원 교육은 평생 교육’이라는 신념, 정확한 숫자와 치밀한 데이터에 대한 강조, ‘현장에 있는 경영자’라는 불변의 신조를 다짐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 책을 통해 다시 몰아치는 글로벌 금융 위기에 대처하는 선경험자로서의 메시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한다. 첫째, 당장 필요하지 않은 지출은 즉각 중단한다. …… 아홉째, 위기 이후를 준비한다. 위기가 지난 뒤에 찾아올 기회를 미리 포착해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 --- 제7장, ‘절더라도 넘어지지는 말라’ 중에서 나는 평상시 ‘절더라도 넘어지지는 말자’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곤 했다. 외환위기를 넘기면서 그 말은 더욱 절실하게 각인되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미리 만들어 쓰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경영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연속성이다. --- 제7장, ‘절더라도 넘어지지는 말라’ 중에서 “사막에서 나를 일으켜 세운 것은 내 곁에 든든한 동반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일찍이 60년대에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말레이시아로, 일본으로 영역을 넓히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활약해 온 김희근 회장은 일에 빠져 보낸 지난 40년을 되돌아보며 아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고백한다. 그 시대 여느 아버지들이 그러했듯 가정을 담보 삼아 성공을 위해 매진했던 젊은 시절,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에 빠져 살아왔고 그의 아내 또한 누구보다 야무지고 따뜻하게 가정을 지켜주었다. 2년 동안 무려 700여 번의 데이트 끝에 결혼을 한 아내는 IMF 당시 벽산건설에 워크아웃 결정이 내려져 최고경영자였던 김희근 회장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상황에서도 믿음과 위로로 그를 지켜준 장본인이다. 그런 아내가 지난 2006년 췌장암 진단을 받았고, 약 6개월을 더 살 수 있다는 선고 이후로 지금도 어려운 치료를 받으며 여전히 그를 지켜주고 있다. 36년의 세월이 지나, 김희근 회장은 스스로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성공 신화의 주인공도 아니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시대의 주역과도 거리가 먼 사람’이라 낮추며 아내와 아들을 위해 하루하루를 사는 뜨거운 ‘남편’이자 ‘아버지’라고 말한다. 결혼과 동시에 나의 기다림은 시작되었다. 결혼하자마자 일 때문에 말레이시아로 떠난 남편은 몇 달 동안이나 집을 비워야 했다. 국내에 있을 때도 기다림은 끝날 줄을 몰랐다.…… 요즘 남편은 나를 기다려 주는 일이 많아졌다. 병원에 같이 가면 진료가 끝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려 주고, 어쩌다 외출하는 날이면 내 시간에 맞추느라 한동안 자기 일을 미루고 나를 기다려 준다. 그럴 때면 남편한테 조금 미안해진다. 어쩌다 저 사람이 나를 기다리게 되었지……. --- 제3장, 아내 이소형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중에서 중식아, 우리 집 방문에는 ‘엄마, 사랑해요’와 그 밑에 ‘엄마두요’라고 쓴 작은 메모지 한 장이 붙어 있다. 너희 모자가 주고받은 그 메지시를 보면서 나는 순간 이런 생각을 했단다. 네가 만약 ‘엄마 아버지 사랑해요’라고 썼다면 나 역시 그 밑에 ‘나도’라고 썼을 것 같다는……. --- 아들에게, ‘“여쭤보기엔 너무 늦어버렸다”고 말하기 전에’ 중에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제, 문화예술 후원으로 실천하는 메세나 활동 더불어 김희근 회장은 음악과 미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확장시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정신을 피력하고 있다.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은 인성과 소양을 고양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업 경영과 관련이 깊으며, 나아가 ‘사회적 공헌’이라는 김희근 회장의 경영이념에 부합하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 본문 중에서 |
|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회장이 들려주는 기업경영 36년의 현장 체험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이 시대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한 해법과 조언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에 다시 글로벌 금융 위기가 세계를 강타했다. 우리에게만 닥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긴박하고 심각하다. 선경험자의 경험과 안목, 믿음직한 조언과 대처법이 절실한 시점이다. 『사막에서 인생을 배우다』는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벽산엔지니어링(주)의 회장으로 30여 년간 기업경영의 중심에 서있었던 김희근 회장의 자전적 에세이이다. 벽산그룹 창업주의 아들이자 해외 유학파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안온한 삶을 거부하고 사막에서 의지와 집념으로 자신의 삶을 건설한 김희근 회장. 이 책은 1970년대 중반 사우디아라비아 트리아드 홀딩스에 근무하며 아드난 카쇼기 회장 밑에서 에이전트로 활약하고, 한국건업(벽산건설 전신) 중동본부장을 거쳐 벽산건설 최고경영자로서 경험했던 김희근 회장의 인생 역정을 고스란히 담고있다. 기업 경영의 키워드, 큰 기업보다 존경 받는 기업으로 벽산엔지니어링(주)은 전기, 플랜트, 환경, 주택, 토목과 관련하여 국내외를 넘나들며 건설기술 영역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기업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벽산엔지니어링(주)의 중심에는 김희근 회장이 있었다. 김희근 회장은 인적자원을 사업의 핵심으로 꼽으며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우수 인재와 신기술에 최우선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벽산건설 시절부터 ‘바르게, 다르게, 다같이’라는 경영방침을 실천하고 있는 장본인이다. 그는 경영자로서 누구보다 앞장서 세계 현장을 체험했으며, 지난 30여 년간 그가 경험했던 크고 작은 위기와 시행착오에 대한 해법을 들려줌으로써 오늘의 젊은이들이 현재의 위기를 이겨내는데 스스로 안내판이자 참고서가 되기를 희망한다. 열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삶이 전하는 감동의 에세이 김희근 회장의 육십여 평생 마디마디에 아로새겨진 이야기는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외 각지에서 고군분투 했던 젊은 시절의 패기, 두려움 없이 앞장섰던 열정과 집념, 건설경영인으로서의 성취와 시련, 부모님 이야기부터 학창시절과 유학 생활, 아내와의 만남과 결혼에 이르기까지 그의 드라마틱한 인생이 모두 담겨있다. 각 장에는 오랜 세월 김희근 회장과 함께 해 온 가족, 형제, 친구, 동료 등 17명의 지인들이 직접 회고담을 곁들이며 ‘인간 김희근’을 증명한다. 이 책은 지난 36년간 한결같이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바치는 편지로 시작해 아들에게 당부하는 ‘아버지의 애정 어린 잔소리’로 마침표를 찍는데, 이는 ‘가장 소중한 사람들 사이에 자신의 인생을 놓아두고 싶다’는 김희근 회장의 깊은 마음 씀씀이가 묻어나는 대목이다. 내일의 꿈을 위한 오늘의 열정과 두려움 없는 도전, 이 땅의 젊은이들을 격려한다 김희근 회장은 ‘내 인생의 주인이자 주인공으로 살고 싶다’는 신념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고 말한다. 그는 설혹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듭한 인생일지라도 타산지석과 반면교사의 모델로 삼을 수는 있음을 피력하며, 인생의 선배로서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우리의 삶에서 꿈과 열정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도전과 성취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격려하고 당부하고 있다. 목표 앞에 굴하지 않는 패기와 위기를 극복하는 의지 외에도 김희근 회장은 그의 일생에 가장 큰 에너지는 바로 가족이었음을 강조한다. 가정을 화목하게 꾸리는 사람이 기업 경영과 조직 관리 역시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의 신념을 각별히 당부하는 것이다. 빙산의 벼랑 끝에 오면 모든 펭귄은 바다 속에 숨어 있을 천적에 대한 공포로 걸음을 멈추지만, 그중 한 마리가 맨 먼저 벼랑 끝에서 몸을 던지면 나머지 무리들도 일제히 그 뒤를 따라 바다로 뛰어들어 먹이를 사냥한다고 한다. 그런 퍼스트 펭귄이 기업을, 국가를, 우리 인류를 한 걸음 앞선 세계로 이끌어가는 법이다. - 제8장, ‘거머쥘 수 있는 우승컵을 제시하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