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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지
국내작가 종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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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지
국내작가 종교 저자
연세대와 호서대 대학원에서 신학을, 중앙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철학박사(Ph.D.)다. 극동방송 이사를 역임했고 주옥감리교회, 목양감리교회 담임이며 호서대 인문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북한교회연구원(NCRC) 원장,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학회 법인이사, 사단법인 평화한국 법인이사, 기독교통일포럼 운영위원,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중앙위원이다. 저서로 '북한의 종교실태', '평화통일과 북한선교' 외 다수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 '정치공작대의 습격사건이 강량욱에게 미친 영향 소고'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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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안요한 목사님은 한국 교회의 특수선교, 특히 시각 장애인 선교를 개척하고 선두에서 이끌어 왔다. 그가 새빛맹인선교회를 설립하고 사역을 시작한 1970년대만 하더라도 한국 교회는 이런 일에 거의 눈을 돌리지 못하고 있었다. 40여 성상, 가시밭길을 걸어온 그의 사역은 이제 많이 창대해졌다. 새빛맹인선교회 안에는 서울의 새빛맹인교회와 용인의 새빛요한교회가 있고, 특별히 세계 도처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오셔서 쉬시면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쉼터로 새빛선교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감독을 받는 사회복지법인 새빛복 지재단에는 새빛맹인재활원, 새빛낮은예술단(서울시 지정 전문 예술 단체), 시각 장애인의 신앙과 교양지인 점자새빛, 용인의 새빛요한의집이 속해 있다. 그리고 외교통상부의 감독을 받는 사단법인 새빛은 미얀마, 네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 중국, 태국 등 7개국에 시각 장애인 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 탈북민 목회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디딤돌 추천사를 써달라는 부탁에 이어 가편집본을 받았다. 처음에는 짐을 벗으려는 의무감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나도 모르게 점점 몰입(沒入)하게 되었다. 다 읽고 나서 한국교회의 탈북민 목회 20년에 즈음해서 이와 같은 책이 나오게 된 것을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 이는 본서가 한국교회 탈북민 선교 20년의 응집본(凝集本)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는 책을 읽을 때 중요한 부분에 자를 대고 붉은 줄을 그으며 읽는 습관이 있다. 이 책의 인쇄본 또한 온통 붉은 줄로 도배될 것이 분명하다. 본서는 결코 쉽게 쓰이지 않았다. 저자들은 현장을 거쳤거나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혹은 한 발은 사역 현장에, 다른 한 발은 연구실에 딛고 있다. 즉 체험과 통찰력, 그리고 분석력을 겸비한 분들이다. 그런 분들이 짧지 않은 기간의 연구를 거쳐, 2021년 4월 16일에 공개세미나에서 일차 발표를 했고 그것을 보완하여 원고를 완성했다. 필자도 공개세미나 현장에 있었기에 이번에 원고를 읽으면서 얼마나 공들여 보강했는지 알 수 있었다. 필자에게 본서에서 한 줄의 핵심 문장(Key Sentence)을 택하라고 한다면 이 부분을 들겠다. “한국교회에 탈북민의 존재는 축복이다.” 입남(入南)하는 탈북민의 숫자가 격감하고 있기에 더 그 부분에 눈이 가는 지도 모르겠다. 축복을 축복으로 알고 감사하며 제대로 활용할 때 그 축복은 진정 빛을 발한다. 본서의 도래는 한국교회에 있어서 축복이다. 본서를 통해 한국교회의 탈북민선교가 업그레이드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리라고 믿는다. 본서가 ‘통합’을 강조하듯 필자도 역시 마찬가지다. “‘통일’은 물리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고 ‘통합’은 화학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독일은 통일을 이루는 데는 성공했으나 통합을 이루는 데에는 절반의 성공에 머무른 탓에 부작용이 있다. 우리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통일’은 정부의 몫이다. 하지만 ‘통합’은 한민족을 위해 많은 기여와 봉사를 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보유한 한국교회가 책임지고 감당해야 할 일이다.” 이러한 지론을 견지해온 필자기에 본서를 통해서 그 생각이 더욱 굳어진 것은 당연한 노릇일 것이다. 저자들의 연령으로 보아 앞으로 한반도와 교회에 더 많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지어 40대 저자도 있다. 통일선교 사역의 계대(繼代)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참으로 기쁘다, 또한 공동연구라는 점이 갖는 의미가 결코 적지 않다. 저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리고 출간의 계기를 만들어준 한국선교통일협의회에도 감사를 드린다. 한국선교통일협의회 중심사역자들 가운데 건강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계신데 하나님께서 치료하는 광선(말 4:2)을 발해주시어 그분들이 회복과 강건의 은총을 입어 더 많은 일을 하게 되기를 간구한다. 좋은 출판사를 만나는 것이야말로 저자에게 큰 복이다. 이 책의 수준에 걸맞게 격조 있는 편집을 해준 출판사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통일선교의 보배인 탈북민들을 한국교회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본서의 출간이 기쁨과 영광이 되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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