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가 점점 증가하는 시대에 메시지도 있고 재미도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유아와 육아를 위탁하는 부모, 조부모나 대리양육자 모두가 흥미롭게 보고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는 보기 드문 그림책입니다. 아이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엄마와 항상 있고 싶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나 돌봄 이모가 없으면 엄마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리양육자는 잠깐씩 서운함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아이가 이들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이 책은 4~5세 아이와 할머니의 심리를 잘 그렸습니다. 이 책을 보는 동안 내내 슬며시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작가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 것을 책으로 엮어 더 사실감이 느껴지는가 봅니다.